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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신문가판대...

십자수2008.07.31 21:41조회 수 109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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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직장인 강남성모병원 현관 입구엔 신문 가판대가 있습니다.

전에 빠바로티 아우님이 핏벙 왔다가 그 작은 조막손으로 아래로 넣어서 신문 꺼내려 했던...

스포츠신문 두 가지와
매일경제인가? 경제지 하나
그리고 우측엔 유명한 세 신문이 있습니다.

즉, 여섯 칸이 있는거죠

가톨릭이 보수라고는 하지만 하필 그 유명하다는 세 신문만 있는지...
스포츠야 그렇다 치고 죄다 극보수적인 신문들이지요.

한켠에 한겨레 신문이나 경향신문칸이라도 넣어주지...

근데 전엔 경향신문 200부가 로비로 배달되어 환우님들께 제공되었답니다. 배려 차원이지요.

개인적으로 경향이나 한겨레 신문을 주로 읽는 편인데

어느 순간부터 배달이 안되는겁니다. 한 두어 달 되었나 봅니다.

그게 그러니까 촛불집회 시작하고는 배달이 안되는...

병원측에서 일부러 구독을 취소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치사하게...

보수라...모를 일입니다.

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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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윗분들이 살포시 태클 넣어주신거 아닐까요? ㅎㅎ
  • 오마이, 경향, 한계레.. 소위 좋은 신문으로 분류는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이들 진보신문들도 문제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기사를 제대로 취재해서 쓰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아요.
    진보 꼴통이라는 단어까지..
    노무현-기록원 사건에 제대로 된 기사가 나가지 않고 있어요.
    워낙 참여정부시절 등을 돌린 일때문 일까요?
    요즘과 같은 종부세 문제.
    얼마나 현정부의 실정을 지적하기 좋습니까? 그런데, 침묵하고 있지요.
    겨우 데스크의 글이 아닌 외부 논객의 글로 대충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들 진보 언론도 현실에 안주하는 느낌입니다.
    책상에 앉아서 깝죽대지 말고, 제발 발로 취재하는 그런 날이 오길...
    진보 꼴통 이야기는 듣지 말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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