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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깜장고무신님의 물건리스트....

........2008.07.31 23:15조회 수 1542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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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들은 제가 보관하고 있습니다..

용달차를 불러 나를 만큼의 방대한 양입니다..
기타사진에 올려진 제방의 물품은 물론이요, 베란다에도..

리스트에 명기된 물품들도
사실은 눈에 보이는대로 큼직한 물건들만 작성 해 놓은 것입니다..
정리하면 할 수록.. 마구마구 생기고 있습니다..

우선은 저도..
제 일이 있는지라..
정리 되는대로 장터에 올릴 계획입니다..

소중한 물건들이니.. 좋은 분들에게 귀중히 다가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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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길바닥에 패대기치다니 (by 靑竹) 대만 출장 (by schn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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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빠바님 내일 올 때 PB 레인보우 가져오세요. 지금 쓰고 있는 WIHA표가 작은 게 두 세 개 없거든요. 어차피 공구 하나 살 생각이었는데...
    좀 더 생각 해보고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겠습니다. PD가 요즘 얼마나 하지?
  • 고인의 유품들이군요.
    유가족들께서 꽤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 헐... 이정도로 방대한량 일줄이여...
    저한테도 필요한게 너무 너무 많네요~~
    새것 가격의 80% 정도로 질러볼 생각입니다.
    유품은 유품답게 멋지게 그리고 의미있게 관리하면서 사용할겁니다


  • 전 PB GOLD WRENCH 구입하고 싶습니다. ^^;
  • PD???------------------------>PB로 정정합니다. 내일 꼭 가져오세요.
  • 정말 많네요. 집이 텅 빈 느낌이 들 것 같은 생각에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필요한 것들 구입할 겸 참여하고 싶습니다.
  • 누군가 나서서 격에 맞는 가격을 종합해서 올려야 할듯 합니다.

    그래도 구형이고 중고라지만 고인의 유품인지라 가격을 후려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가 나서기에도 조금은 부담스럽구요...

    고무신형 월급 타서 자전거질만 했나? 뭐가 이래 많은지... 에그...한숨만 나옵니다.

    난 꼴랑 배낭 몇개와 공구들과 자전거 한 대와 쫄이랑 져지 몇 벌이 다인걸...
    신발 세 개랑...

    남겨진 현민이와 형수님께 도움이 되길...
    고무신님이 탔던 자전거는 팔지 말았으면... 공동구매로... 와일드 까페에 걸어 둘 수 있었으면...

    누가 나서서 가격책정 좀 해주세요...

    그냥 알루체님 말씀처럼 중고가 아니라면 80% 정도 책정하고...
    중고지만 튼튼하고 망가질 우려가 적은 휠 트루잉세트는 실구매가격에 준하는...
    PB공구는 인터넷 최저가 기준으로...
    완전 새거라면 실구매가 90% 정도의 가격으로...

    그래 하면 안될까요?

    에이 참~~~!

    13만 왈바 회원님들의 관심을 부탁 드려봅니다.
  • 저는 아침부터
    운다....
    컴 앞에서 눈물이 핑 ....

    그냥 커피마시면서,,,, 글썽글썽...
    깜장이 나쁜넘...
  • 한 번도 뵌 적 없지만, 깜장고무신님과 관련된 글이 나올 때마다 마음이 울컥해지는데,
    남은 가족의 마음은 오죽 허전하고 막막할까 자꾸 답답해지네요~
    이렇게 저질러놓고 정리는 안하고 가신 깜장고무신님이 몹시 미워집니다.
  • 이따금 문뜩문뜩 형과 함께했던 모습들이 떠 오릅니다.
    에휴=33 .....돌아 올 수 없는 형....ㅠㅠ....
  • 깜장님......
    현민아 형수님 힘내세요..
  • 빠바님이 수고가 많네요.
  • 덧붙혀...
    왈바 긴팔 상의저지 1(신품, 라지)
    왈바 짧은 하의 (신품, 미디움)있습니다.

    파크툴 휴대용 공구세트 하나는 제가 굴꺽합니다.
  • 아!!
    빠바님
    엑셀파일을 가↓ 순으로 정렬을...
  • 뽀스님 ~
    제가 온전한 가격으로 꾸~울꺽 하려 했는디...
    휠빌딩 손수 해보시려구 ?
    아니면 다음에 가지고 내려오셔서 휠빌딩 마치고
    제 미노우라꺼랑 바꿔 가실려우 ?
    대신 휠빌딩은 완벽하게 해드리리다 .

    아무튼 그건 그렇고

    대단하신 깜장님이 저희들을 지켜보시고 계실겁니다.
    정말 가슴 뭉클 합니다.

    제가 주인공이고 가정하고 행복한 우리가족을
    생각하니 그 쓰라림은 표현하기조차 힘들것 같군요.
    아무쪼록 유족들을 위하여 여러 아우님들이
    앞장서주시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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