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서고생

STOM(스탐)2008.08.03 00:58조회 수 727댓글 4

    • 글자 크기


모처럼 혼자만의 시간이 나기에~~~

라이딩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읍니다

말이 라이딩이지...

실상은, 설렁 설렁 다니면서

맛있는거 먹고, 구경하고 ...

한마디로 한량짓을 해보려고 했읍니다

그러나 현지에 도착해보니 그게 아닙니다

시작부터 비를 맞고, 쉬엄쉬엄가려던 생각은 이미 물건너갔고

무엇보다 잠잘곳이 없어서 얼마나 헤매고 다녔는지~~~~

몸에선 땀냄새가 진동을 하고......

겨우 찜질방 들어와서 샤워했읍니다

이곳에서 숙박업소 잡는다는것은 별따기네요

그리고 사우나도 한참을 돌아다닌끝에야 겨우 찾았읍니다

져지 빨아서 말려야 하는데, 그럴수가 없어서 난감 합니다

에휴~~

내년에는 이런일 없기를 바라며......


집으로 갈까했으나~~~~

일단 남쪽까지는 가야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 그래도 그 여유가 참 좋군요. 자전거여행객들이 제주도에는 널린 게 숙박업소로
    알고 있지만 대정 부근에는 숙박업소가 거의 없어서 일정 잘못잡으면 고생한다는 것...
    덕분에 숙박업소 잡느라고 단숨에 송악까지 밟아댄 일이 있기는 합니다만... ㅋ

    스탐님, 텐트라도 하나 지참했으면 야외에서 빗소리에 흠뻑 취해서 잠자는 멋도 있을
    텐데 하는 생각~~ 버너에 밥하고, 커피 끓이고....캬! 그 여유~~

    스탐님, 이왕 가는 김에 제주도까지 진행하는 것이겠지요...? ㅋㅋㅋ
  • 사서 고생을 하시는 것은 아직 젊으시다는 반증 아니것슈?
    저는 아무래도 '고생'에 대한 구매력을 상실한 것 같아유..흑흑 부럽습니다.
  • 집 나서면 고생이지요.
    그런 짓을 왜 하세요?!! ㅎㅎ
  • STOM(스탐)글쓴이
    2008.8.4 23:05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다음에는 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66
24499 처음으로 펑크 난 타이어를 교체해 보았습니다. gigauser 2004.12.09 286
24498 처음으로 투르 드 프랑스를 보면서 드는 의문들... lsd 2003.07.26 392
24497 처음으로 타이어 교체를 해봤습니다. sh1ny 2004.11.04 290
24496 처음으로 장거리를 뛰고나서... toky02 2004.03.22 217
24495 처음으로 장거리 달린 후.....ㅡ.ㅡ; xjfaos2 2004.07.23 272
24494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graphos 2003.04.06 142
24493 처음으로 왈바에 제 얼굴이 소개된 날입니다 동네한바귀 2004.02.17 283
24492 처음엠티비로 출근한날...ㅡㅡ^ spapajj 2004.11.17 294
24491 처음엠티비로 출근한날...ㅡㅡ^ nightrain 2004.11.17 246
24490 처음엔 저도 미시령을.. 강한다리 2005.09.18 297
24489 처음엔 아파요....엉덩이가... 에이쒸원 2003.03.03 165
24488 처음부터... 지방간 2003.09.30 255
24487 처음부터 나오는 음악은.. 다뉴브강의 잔물결.. ........ 2003.12.07 175
24486 처음부터 나뭇골 2005.05.16 244
24485 처음 잔차 지하철 승차에 대해 글을 올렸던 사일로 입니다... hyun1007 2003.12.31 241
24484 처음 당하는 경우라 어찌해야 할지... taroman 2004.05.25 217
24483 처음 당하는 경우라 어찌해야 할지... kwakids 2004.05.25 311
24482 처음 느껴보는 프리한 자전거의 여유 *^^* 레드맨 2004.06.25 164
24481 처음 구입해서 몇일동안은... 재여리 2003.07.17 283
24480 처음 ebay 이용했던 금액, 관세, 배달 내역 내장비만 2005.04.05 44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