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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으로 변한 해운대 해수욕장..

sura2008.08.03 21:54조회 수 133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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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zuben.tistory.com/246

올해도 관행이군요...
사람들 다녀가기 무섭게 쌓인 쓰레기들....
왜 자기가 먹은것은 안치우고 갈까요?
그래도 저런 해수욕장 백사장은 쓰레기가 잘 노출되어있으니 다행인데..

문제는 깊은산의 계곡들....
이런데는 야영객들이 쓰레기를 버려놓면 찾기가 힘들어 이게 환경오염으로 이어지죠.
요즘 포털이나 블로그나 휴가철을 맞아 이런 지방의 명승지들을 소개하곤 하던데
개인적으론 이런곳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음 하는 바램입니다..
계곡 상류에서 설겆이 하고 목욕하고 먹고난 쓰레기들은 아무데나 버리고...
물론 이런데와서도 본인의 쓰레기는 물론이고 남이 버린 쓰레기들도 주워 하산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분들은 극소수라는거....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자신이 남긴 쓰레기는 그대로 방치하고 오죠..

자기네 펜션이었으면 저랬을까요?
자기것 아니라고 막쓰고 더럽히는 그런 정신은 좀 버려야 합니다.

종종 대여 자전거를 타면서도 느끼지만 사람들 자기것 아니라고 아무렇게나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입고된지 한달도 안된 자전거가 금새 C급으로 변해버리고 말죠.
국민의 세금으로 생긴 소중한 자전거가 얼마안지나 저렇게 되는걸 보자니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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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오~~~~~~~~~~~~~~;;;!!!
    정말 한심하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해운대는 분명히 몇년전 금연구역으로 지정이 되었는데,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정말 저정도 일줄은 상상도......
    올여름 해운대나 제주도를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올 생각을 했지만,


    음...차라리 태국이나 홍콩같은 동남아 3박 4일 패키지를 다녀오는 편이 더 나을듯 하군요!!!;;;
  • 사진으로보니 정말 상상초월이군요...그냥 자기가 먹고마신걸 다시담아가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인지...
  • 안보니까 그렇지요.....^^; 야구장 대형 조명을 켜서 대낮같이 밝으면 ㅋㅋ
  • 우리나라의 음주문화가 이런 사태에 일조하는 것 같습니다
    기분 좋게 마시고 즐기는 문화가 아니고 기억상실 될 때까지 마시는 음주문화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도 길거리에 차 타고 가면서 담배꽁초를 밖으로 던지는 덜 떨어진 인간이 간혹 보이더군요 이미 초등학교때 다 배운 질서를 안지킨다면 싱가폴 처럼 벌금으로 강제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차 탈때 줄 서는 것 보면 예전보다는 분명 질서 의식이 많이 좋아진 것 같긴 합니다
  • 전 가까워도 안갑니다 해운대...
  • 정말 다시봐도 한심하기 짝이 없군요.
    부산시와 해운대구청의 보다 훨씬더 강력한 예방정책을 기대해봅니다.
    정말 창피하기 그지없네요~~~;;;
  • 8월 뉴스의 단골 레파토리죠 . 저도 블로그 등을 통해서 지방의 조용한 계곡등이 알려지는게

    걱정되요
  • 재작년에 해운대 해수욕장에 갔다 왔는데 백사장 비치파라솔 근처 모래를 긁으면 닭다리며
    휴지며 병 등등... 온갖 쓰레기는 다 모래에 묻어 놓더군요.
    먹고 마시고 즐겼으면 치울 줄도 알아야 하는데 공중도덕은 어느나라 말인지 해수욕장에선
    거의 공중도덕이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지요...

    언제쯤 선진국이 될른지 원...
  • 노예근성이 남은 한국사람들..답이 없습니다. 강제로 떄려야 말을 듣습니다.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말 하기를. 한국인은 매를 들어야 말을 듣는다는 소리를 많이 했엇다고 합니다.해수욕장 뉴스를 보고 예나 지금이나 더럽게 사는건 변하지 않았다고 할아버지꼐서 말씀 하시네요.
  • 글쎄요, 노예 근성이라고까지 할것이야 뭐 있겠습니까? 해운대는 말 그대로 유원지 된 것 같습니다. 마치 수영장 딸린 야외 레스토랑 같애요. 뭐 근처 배달되는 가게들 대상으로 일부 쓰레기 수거 비용을 걷으면 안될래나요?. 언젠가 이런 자성의 글들이 모이면 나중에 우리가 그랬나 하는 날이 오겠죠. *^^*
  • 그래서,
    사람 많은데 잘 안갑니다. 한강이나 도심의 시내만 해도 그렇습니다.
    사람이 좀 안보인다 싶으면
    구멍이란 구멍에 휴지나 담배,음료 마시고 난 것으로 구멍들 다 매꾸는 못된 습성들...
  •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처음 하던 날이 몇 해 전 11월의 쌀쌀한 늦가을이었지만 당시 하룻밤에 생긴 쓰레기양은 어마어마 했더랬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해운대 백사장의 쓰레기양만큼은 될 겁니다.
    씁쓸하게도 사람보다 비둘기가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일본놈들이 시킨 일이... 해서 좋은 일이 아니였을 겁니다?
    하기 싫지만... 맞으면 아프니 했야겠지요.
    이런 것을 일본놈들이 왜곡시켜서ㅠㅠ
    아직 미흡하겠지만... 앞으로 우리모두 좀더 잘하면 됩니다^^
    내가 버린 쓰레기에... 내가 눈쌀 찌프리게 된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흡연하는 분들!!! 담배 꽁초만 잘 처리해주셔도... 거리 쓰레기의 절반은 줄어들겁니다^^
  • 집이 부산인 따구넘 금요일에 해운대 간다고 했는데.. 이눔시키 올라오면 혼내줘야겠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지만 한심스럽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마신게 아니고 똥구녁으로 쳐먹었군요. 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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