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기도 덥고.. 아주 무더운 여름이 찐득 한 밤이네요.
습하고 더운 여름 나열받았어요.. 하고 쓰는 유치한 글하나 적어 봅니다..
저히 동네엔 골목길 마다 일방 통행입니다..
방금 아버님 저녁 같이 먹곤 본가에 귀가 시켜 드리고 집으로 오는데.. 골목 꺽어 길중간까지 진입 하니 렉스턴 한대가.. 머리집어넣곤 안비킵니다..
어?? 여기 들어올수 없는 길인데,, 하곤 내가 잘못 했나?? 생각 하며 어쩌지 뒤로 좁은 길에 이면주차를 피해서 30미터는 나가야 하니 쫌 짜증 스럽고 부담스럽더군요..
솔직히 짜증 나더군요ㅡ.ㅡ
길입구에 진입금지 표시 되어있고 그차량은 역주행으로 들어와 버티는겁니다.. 길몰라 들어 올수도 있겠지 했지만.. 그냥 버티는 까닭에 제가 양보 했습니다...
제가 성격이 많이 급하기도 하고 남에겐 배려를 잘하는 편이지만,,,, 솔직히 손한번 들어주길 바랬습니다...
헉~~ 째려보면서 그냥 가더군요... 정말 뒤따라 가서 시비 가리고 싶었네요..
20댜초반 학생 이라고 생각되는 외모더군요.
하지만 세상 사는거 내맘데로 가는것 아니다.. 그런 진실에,,, 맘좀 다스리고 싶었지만..
샤워하고 앉아있는 지금도..
아까 그쌖끼..할말없도록~!단디 가르키가 지기삘꺼를 머한다고 양반짓 했을까... 하며 .. 넉두리 합니다..
길몰라도 일방통해 몰라도 중간까지 와있던 나를 밀어내고 뻔뻔히 째려보며가는... 아우....10분더 가라앉히면 괜찮아 지겠죠^^
쓰고 나니 화가 풀리네요 ㅎㅎㅎ
여러 인생 선배님들 소인배의 글,, 아량으로 봐주세요^^
다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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