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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는글입니다.....만.

somihappy2008.08.03 22:27조회 수 93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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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기도 덥고.. 아주 무더운 여름이 찐득 한 밤이네요.

습하고 더운 여름 나열받았어요.. 하고 쓰는  유치한 글하나 적어 봅니다..

저히 동네엔 골목길 마다 일방 통행입니다..

방금 아버님 저녁 같이 먹곤 본가에 귀가 시켜 드리고 집으로 오는데.. 골목 꺽어 길중간까지 진입 하니 렉스턴 한대가.. 머리집어넣곤 안비킵니다..

어?? 여기 들어올수 없는 길인데,, 하곤 내가 잘못 했나?? 생각 하며 어쩌지 뒤로 좁은 길에 이면주차를 피해서 30미터는 나가야 하니 쫌 짜증 스럽고 부담스럽더군요..

솔직히 짜증 나더군요ㅡ.ㅡ

길입구에 진입금지 표시 되어있고 그차량은 역주행으로 들어와 버티는겁니다.. 길몰라 들어 올수도 있겠지 했지만.. 그냥 버티는 까닭에 제가 양보 했습니다...

제가 성격이 많이 급하기도 하고 남에겐 배려를 잘하는 편이지만,,,, 솔직히 손한번 들어주길 바랬습니다...

헉~~ 째려보면서 그냥 가더군요... 정말 뒤따라 가서 시비 가리고 싶었네요..
20댜초반 학생 이라고 생각되는 외모더군요.

하지만 세상 사는거 내맘데로 가는것 아니다.. 그런 진실에,,, 맘좀 다스리고 싶었지만..

샤워하고 앉아있는 지금도..

아까 그쌖끼..할말없도록~!단디 가르키가 지기삘꺼를 머한다고 양반짓 했을까... 하며 .. 넉두리 합니다..

길몰라도 일방통해 몰라도 중간까지 와있던 나를 밀어내고 뻔뻔히 째려보며가는... 아우....10분더 가라앉히면 괜찮아 지겠죠^^

쓰고 나니 화가 풀리네요 ㅎㅎㅎ

여러 인생 선배님들 소인배의 글,, 아량으로 봐주세요^^

다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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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째려보고 지나갔다면 일방인줄 몰랐나봐요...근데 요즘 일방이면 바닥에 큼지막하게 써져있을텐데...그양반 면허증은 발로땃나보군요.잘참으셨습니다.^^
    그나저나 짤방사진 죽이네요 ㅋㅋㅋ
  • 짤방 쏀스짱~~!!~~ 퍼가요 놔라 개 ㅆㅂㄻㅇ ㅎㅎ
  • 잘 못하고 성질부리는 넘은 따로 있지요.
    대한민국을 통채로 야마돌린 쥐새끼도 있는데.. 그냥 웃어 넘기세요.
  • 화가 풀리셨다니 다행입니다^^
  • 밑에 해운대 해수욕장 쓰레기장 된 사진 보고.. 소미해피님 글까지 읽고 나니까 벌겋게 열이 받는군요...ㅋㅎ
    자기 먹은 쓰레기 치우고가고.. 실수했으면 손이라도 들어서 미안한 걸 표시하는게.. 그게 그렇게 힘든 일들인가 참~~~
    시원한 맥주 한잔 쭉~~ 들이키고 잠을 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소미아부지글 200% 공감가고 속상하네요
    못했던말 땜에 뒤에 속상하기 싫어서, 일단 미친듯이 하고싶은말 다 내뱉고 후회합니다 ㅎㅎ

    *운전하실때 프라이멀 토시 추천합니다. 여름운전할때 살도 덜타고 멀리서보면
    꼭 문신한것처럼 보여서, 불량 운전자들이 살짝 겁먹고 알아서 후진할듯..
  • 그친구 일방통행의 뜻을 꺼구로 이해 했을지도 ...........
  • 젊은 친구가 운전 예의를 모르나 보군요.
    설령 일방통행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양보를 하면 고마움의 표시 정도는 해줘야 하거늘...
    귀하게 자라서 자기가 왕인 줄 아는 친구들이 많답니다.
    제가 장교 시절 신병들을 보노라니 영관급 장교들과 병사들 대우가 맞먹는 웃지못할 일이 있었더랬는데... 너무 귀하게 자라서 자기밖에 모릅니다.
  • somihappy글쓴이
    2008.8.4 16:51 댓글추천 0비추천 0
    관심 과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오늘 일마치고 어제 그곳을 한번 더 가보았습니다..

    역방향으로 나와서 돌아가기 귀찬은 운전자 였더군요.. 어이없는것은 골목 중간 빌라에 그차가 주차되어 있네요.....

    귀찮으니 역주행 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럴수도 있지요..

    그러나 다음에 함부로 째려보거나 매너 없이 또 마주친다면 처박아 버릴랍니다...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잘못하고 살면 안되는것,,, 알고 살아라고요^^
  • 강쉐이야 빨랑 놔라... 쥐박이 잡으러 보내게...
  • 살다보면 겪는 적반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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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60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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