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퇴근해서  룰루랄라 한강 나갔다가 헉... 너무 더워서
그냥 꼬리 내리고 강남역 친구집으로...

자전거 세워놓고 샤워 한 다음 반바지 갈아입고 은행가서 송금 하려고...(월급을 아내의 통장에 안보냈다는)

"날도 더운데 짜증나게 하네요. 윤서 통장으로 빨랑 송금해줘요"

식구들은 진주가고 없다는...

지갑은 있는데... 이런 계좌번호 보내온 문자... 어랏 셀폰이 없네...

병원에 두고왔네요.

다시 병원으로 고고... 편도 3.5키로 가까워 좋습니다.

병원 가서 조금 송금하고 CD기가 병원 로기 반대쪽 대각선 방향에 있습니다.

희한한 옷을 입은 키 큰넘이 좀 튑니까? 몇 몇 분들의 눈초리가 따갑습니다. 당시 로비엔 대충 300여 분의 환우님들과 보호자님들...

잽싸게 로비를 빠져나와 자전거 세워 둔 후문쪽으로 가서는 타고 나왔습니다.

반포 사거리까지 갔는데... 뭔가 허전합니다... 대굴빡이 시원합니다.

엥~~~~!

헬멧을 안쓰고 왔네요...

다시 병원으로...
바가지 챙겨 쓰고 반포 네거리, 제일생명 네거리를 지나 강남역 네거리, 특허청을 지나 다시 큐라님 집 도착... 다시 샤워하고... 에어컨 샤워하는 10분여 틀어놨더니 시원하네요...

오늘 무지 덥겠습니다.

거리가 가까워서 다시 다녀올때는 백팩 안메고 다녀왔습니다.

1.8+3.5+3.5+0.7=9.5키로 타고 퇴근했습니다. 너무 더워요...

어제 얍삽한 자출기록은 총거리 28.7키로 평속 13.7키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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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벙공지...

장소:강남역 근처 키큐라님 집 또는???
시간 :19시30분
가능인원: 리밋 7명(댓글 우선)
참가비:1/N원(백수는 공짜...백수만 오는거 아녀?)

쮸꾸미님~~! 나 자고 있을테니 걷어차줘... ㅋㅋㅋ

기억력 삐리리한 내가 이친구 방문 비번 안잊는 이유...

맨 처음 숫자 빼고 뒤 세 숫자는 내 주민번호 마지막 숫자랑 같아서... ㅋㅋㅋ

오늘 설겆이는 쮸꾸미가 할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