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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캇40...ㅠ..ㅠ

kbm96012008.08.07 19:47조회 수 115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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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자전차에 끌려서 무엇에게 홀린듯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진을 취미로하는

동생이 어느날 스캇35를 샀다고 출사나가자고 하더군여. 전 자동차를타고 강변북로를 달리고

동생은 한강따라 달리고 제가 목적지에 30분이나 늦게 도착했습니다...ㅠ..ㅠ

전 자동차를 좋아해서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날 들려온 장모님의 한마디가...쩝!!!

살이 전보다 20킬로넘게 쪘습니다. 이젠 배밖에 없습니다. 장모님이 우리딸 혼자살게 할거냐고

무서운 소리도 하셨습니다. 동생이 자전차 타면서 무지살뺐습니다. 그래서 맘먹고 입문할려고

메리다 tfs500d 구입 직전인데 친한여후배가 스캇70을 탄다고 운동할거냐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다고하니 스캇을 추천해 줍니다. 그것도 말도안되는 가격에...ㄷㄷㄷ

예전부터 후배는 자전거수입회사에 오래근무했는데 자전차를 안타니 관심이 전혀

없었네여. 다시 스캇35타는 후배넘한티 스캇 40가격을 얘기해주니 그건 말도안되는

가격이니 빨리 사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동생 자전차까정 제가 3대를 다 사줘야 합니다

마눌도 산다고 하네여..흑흑!!! 뭐든지 취미는 항상 같이하거든여. 동생이랑 마눌은 저렴한

거 사줄건데 제것만 높은 사양을 사려니 찔리고 마음도 아프고...6개월후를 기약하면서

스캇은 내년봄에 꼭 사고싶습니다. 근데 앞으로 그 후배한테 못되게 굴었는데 이젠

잘해줘야겠네여...쩝!!!   스캇 40을 산다음에 70스티커를 붙일까???...에휴~

오늘밤도 잠자기는 그럴ㅆ네여. 모 하나사면 이너므이 지름신은...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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