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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떼기 하나에 목숨걸기 ?

하늘기둥2008.08.08 08:35조회 수 90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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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엑 ~!!!

무신 소리냐구요?

게옥질 ?  게욱질 ?

아무튼 그거 소리지요.

사연인 즉은

아침식사후 손을씻을 요량으로

화장실에 들어가 세면비누에

손을대는순간

집전화가 따르릉~

순간  뛰쳐나가 전화받고

다시 화장실에 들어 가다보니  

검지 손가락에 밥풀이 두어개

뭉쳐 있길래

무심코 입에넣고 씹어 삼키고 보니

아뿔사 !

밥떽기가 아닌 세면비누 였심다.

정품 옆에있던 질쩍한 다쓰고 남은

불량비누 쪼가리.

순간 웨엑~ 웨엑~ 웨엑  세번

먹었던 아침밥이 넘어오는듯한

메시꺼움!

세상에나 코메디여 ~ 코메디 ~

그거이 청산 가리였음  목슴건거

아닌가유 ~

아침부터 즐거우라구 올렸는디

제가다시 읽어봐도

즐거운 내용이 아니지만

그냥한번 웃어봐 주세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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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2008.8.8 09:15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ㅎ 예전에 본 티비에선가... 비누먹는 처자가 있었던디... 으~~~~ 생각만 해도 맵네유... 으~
  • 밥풀 한 개가 아쉬웠던 세대 분이라
    몸에 배셨나 봅니다.

    저는 이를 닦을려고 칫솔을 입에 물었다가 이빨 사이에서 나오는
    깨를 삼킨 적도 있는뎁쇼~~
  • 속은 깨끗하니 씻어졌것는디유..ㅎㅎ
  • (아..인삼이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개비다...)
  • 2008.8.8 11: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 신장이 빨리 쾌유될 수 있었던 것은 인삼의 힘이 아니었나.. 문득 생각을 하게 됩니다.. ^^
  • 요즘 형수님께서
    식사량을 줄이시는가 봐유~!!!^^ㅎ 날도 더운디 건강히 잘 지내시쥬...??...큰성님...^^
  • 어렸을적에 새우깡 먹으면서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다가 새우깡 대신에 크레파스 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ㅡ,.ㅡ 어흑....메스꺼워
  • 윽식이 맛난것이 나와서 정말 맛있게 먹다보면 급한 나머지...젓가락을 다 빼지 않은 상태에서 저작질을 해서 젓가락을 씹은적이 많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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