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에르 증후군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시험이지만...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살리에르는 피나는 연습에도 불구, 천재인 모차르트를 뛰어넘지 못 하는 평범한 음악가이다.
같은 노력 아니 더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롱받고 무시를 받는 살리에르는 건방지고 오만한 모짜르트를 결코 넘어설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영화에서는 모차르트를 죽음에 몰아넣고 자살을 시도하다 옮겨진 정신병원에서 “나는 평범한 자들의 대변자, 후원자다”라고 외친다.
영화 제목은 천재음악가인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이지만 내용은 그의 후광에 가려져 비극적인 생을 살다 간 살리에르의 이야기이다.
1인자가 되려고 하지만 언제나 2인자에 머물러야 하는 사람, 열심히 노력해 보지만 번번이 누군가에게 뒤처진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인 현상을 그래서 ‘살리에르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얼마전, 한 개그맨이 자신에게 살리에르 증후군이 있다고 고백해서 갑자기 회자되기 시작한 이 말은 ‘열등의식’이나 ‘자괴감’ 따위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그와는 좀 다른 의미를 갖는다.
역설적으로 ‘살리에르 증후군’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해서 에너지를 소모하기 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욕심을 부리지 않게 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세상에 1등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1등이 곧 행복을 담보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만년 2인자로서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고, 인정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
아니, 2인자는커녕 소위 ‘듣보잡’(미미한 존재라는 뜻의 인터넷 용어)이라 하더라도 살아가는 의미가 있고 행복도 있고 성취도 있는 것이 인생이다.
오히려 자신이 모차르트를 뛰어넘지 못 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 한 살리에르가 그 사실을 인정하고 2인자로서 행복하게 살았다면 훨씬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이고 더 뛰어난 재능을 역사에 남겼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교육 현실은 참담하다. 아이들을 점수로 줄을 세우고 끝없이 ‘살리에르 증후군’을 강요하며 경쟁으로 몰아넣고 있다.
지나치게 교육에 몰입을 한다지만 그것은 단지 ‘성적지상주의’일 뿐, 진정한 교육적인 열정은 갖지 않은 것이 기성세대이기도 하다.
그러니 입으로는 “교육”을 외치면서도 교육감을 뽑는 선거의 투표율은 20%를 넘지 못 하는 이율배반적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리라.
다행히 사법시험이나 행정고등고시 등은 1등을 뽑는 시험이 아니다. 누가 얼마나 더 좋은 성적을 얻었느냐가 핵심이 아니라 자신이 일정한 수준 내에 들어섰느냐가 1차적인 관건이 되는 시험이다.
비록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시험이지만 함께 살 수도 있고 함께 죽을 수도 있는 시험이기에 그리 각박하지는 않다.
흔한 말로 ‘문 닫고 들어가는’ 성적으로도 합격할 수 있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러니 수험생들은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시간을 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열대야가 잠을 못 이루게 하고 마음은 자꾸 산과 바다로 달려가는 이 시기에, 너무 자신을 채찍질하며 긴장 속에 몰아넣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이 시험에는 모차르트도 살고, 많은 살리에르들도 사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
아... 나는 과연...??
음... 1등...ㅍㅍㅍ 꼴지에서 라도??? ㅋㅋㅋ
막차를 탄사람이 첫차를 탄사람보다... 스릴?? 즐거움이 더 있다...??
흐음.. 세상살이란.. 참으로... 미묘한 것...
즐기려고 한다면.. 고통도 즐길수 있으려니....
한낮... 여름 무더위를 대변하는... 찜통속에..
ㅋㅋㅋ 오늘 낮에는. 하늘이...
소화불량으로.. 끄르럭 거리드라..니....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이리요...
아... 그 강한 힘을 가진 무더위도...
이제는... 가시려는 것인가...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것일까!!@@!!
강자... 제일... 일등... 뭐.. 이런 것은 아니지만...
나름데로... 자신의 세월... 소위 말하는 전성기가 오기 마련이니...
젊은이여.. 용기를 잃지 말지여다~
아멘~ ~~
나무 아미 타불~
할렐루~~야아~
오~~ 예쓰~
(더위 먹었나 ㅋㅋㅋ 별말이 다나오넹...)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시험이지만...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살리에르는 피나는 연습에도 불구, 천재인 모차르트를 뛰어넘지 못 하는 평범한 음악가이다.
같은 노력 아니 더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롱받고 무시를 받는 살리에르는 건방지고 오만한 모짜르트를 결코 넘어설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영화에서는 모차르트를 죽음에 몰아넣고 자살을 시도하다 옮겨진 정신병원에서 “나는 평범한 자들의 대변자, 후원자다”라고 외친다.
영화 제목은 천재음악가인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이지만 내용은 그의 후광에 가려져 비극적인 생을 살다 간 살리에르의 이야기이다.
1인자가 되려고 하지만 언제나 2인자에 머물러야 하는 사람, 열심히 노력해 보지만 번번이 누군가에게 뒤처진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인 현상을 그래서 ‘살리에르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얼마전, 한 개그맨이 자신에게 살리에르 증후군이 있다고 고백해서 갑자기 회자되기 시작한 이 말은 ‘열등의식’이나 ‘자괴감’ 따위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그와는 좀 다른 의미를 갖는다.
역설적으로 ‘살리에르 증후군’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해서 에너지를 소모하기 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욕심을 부리지 않게 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세상에 1등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1등이 곧 행복을 담보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만년 2인자로서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고, 인정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
아니, 2인자는커녕 소위 ‘듣보잡’(미미한 존재라는 뜻의 인터넷 용어)이라 하더라도 살아가는 의미가 있고 행복도 있고 성취도 있는 것이 인생이다.
오히려 자신이 모차르트를 뛰어넘지 못 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 한 살리에르가 그 사실을 인정하고 2인자로서 행복하게 살았다면 훨씬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이고 더 뛰어난 재능을 역사에 남겼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교육 현실은 참담하다. 아이들을 점수로 줄을 세우고 끝없이 ‘살리에르 증후군’을 강요하며 경쟁으로 몰아넣고 있다.
지나치게 교육에 몰입을 한다지만 그것은 단지 ‘성적지상주의’일 뿐, 진정한 교육적인 열정은 갖지 않은 것이 기성세대이기도 하다.
그러니 입으로는 “교육”을 외치면서도 교육감을 뽑는 선거의 투표율은 20%를 넘지 못 하는 이율배반적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리라.
다행히 사법시험이나 행정고등고시 등은 1등을 뽑는 시험이 아니다. 누가 얼마나 더 좋은 성적을 얻었느냐가 핵심이 아니라 자신이 일정한 수준 내에 들어섰느냐가 1차적인 관건이 되는 시험이다.
비록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시험이지만 함께 살 수도 있고 함께 죽을 수도 있는 시험이기에 그리 각박하지는 않다.
흔한 말로 ‘문 닫고 들어가는’ 성적으로도 합격할 수 있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러니 수험생들은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시간을 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열대야가 잠을 못 이루게 하고 마음은 자꾸 산과 바다로 달려가는 이 시기에, 너무 자신을 채찍질하며 긴장 속에 몰아넣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이 시험에는 모차르트도 살고, 많은 살리에르들도 사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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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과연...??
음... 1등...ㅍㅍㅍ 꼴지에서 라도??? ㅋㅋㅋ
막차를 탄사람이 첫차를 탄사람보다... 스릴?? 즐거움이 더 있다...??
흐음.. 세상살이란.. 참으로... 미묘한 것...
즐기려고 한다면.. 고통도 즐길수 있으려니....
한낮... 여름 무더위를 대변하는... 찜통속에..
ㅋㅋㅋ 오늘 낮에는. 하늘이...
소화불량으로.. 끄르럭 거리드라..니....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이리요...
아... 그 강한 힘을 가진 무더위도...
이제는... 가시려는 것인가...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것일까!!@@!!
강자... 제일... 일등... 뭐.. 이런 것은 아니지만...
나름데로... 자신의 세월... 소위 말하는 전성기가 오기 마련이니...
젊은이여.. 용기를 잃지 말지여다~
아멘~ ~~
나무 아미 타불~
할렐루~~야아~
오~~ 예쓰~
(더위 먹었나 ㅋㅋㅋ 별말이 다나오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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