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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탄 명사분을 만났습니다.

라이방2008.08.10 22:34조회 수 145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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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탄 천하장사 이만기 선수를 만났었습니다.

저 역시 자전거를 타고 있었고, 수초에 지나지 않은 짧은 만남과 짧은 몇마디 대화였지만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자전거를 탄 유명인을 만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더욱이 평지 도로상이 아니라, 고갯마루 업힐 정상에서 만나니 더 새로웠네요.
사투리 역시 더 정겨웠구요.

장딴지는 정말 무시 무시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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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그분 국회의원 되었더라면 진짜 명산데...
  • 도깨비 방망이 ㅋㅋ
  • 지금은 선수가 아니고 교수님이시죠~! ㅋㅋㅋ

    왈바회원정보에 보니 네 분이나 가입되어 있네요. 혹시 가입하셨을까요?
  • 겔로퍼에 잔차를 싣고 왔는데...
    잔차가 얼마나 큰지 잘 안들어 가더군요..ㅎㅎ
  • 잔차가뭐징..보고싶당..ㅎㅎ;
  • 에전에,
    홍현욱,이봉걸,이준희와 뒤짚기의 달인였던 손상주,이승삼氏...등을 여러가지
    현란한 기술로 제압하고 모래판을 호령했었을 때의 모습과 추억이
    떠 오르는군요.

    유연성,기술,순발력,근력....등을 고루 갖췄던 것 같던데요...^^
    이제...딴힐로 가셔야 되는거 아닌지요...>.<:::
  • 씨름은 이만기 장사의 시대가 간 이후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힘과 기술보다는 키와 무게로 깔아 뭉게는 씨름은 역시 재미가 없더군요.
  • 저랑 한자도 똑 같습니다 ^^;;

    예전에 커피숖이나 호프에선 '누구누구씨 카운터 면회(전화) 왔습니다' 라는 멘트를 했었지요
    그 소리가 듣기 싫어서 일부러 약속시간엔 항상 늦게 나갔다는.........

    얼마전 동래 럭키아파트 근처 국수집에 그분 싸인이 붙어 있던데 왠지 모를 반가움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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