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참으로 덥더군요

토요일 퇴근길에...

모처럼 헌혈을 했읍니다

작년7월에한후 그동안 안했는데~~~

29번했다고 한번만 더하면

30번 했다고 무슨 기념품을 준다고 하네요

그러나 내년6월에 준답니다

기념품 주는 날이 정해져 있네요 ㅎㅎ

싸이클 타고 공항전철을 탔읍니다

개찰구로 들어가려니 직원이 다가오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신고 하셨읍니까?신고 물품이 아니면 안됩니다"

헉 !!!  이게 무슨 ,  자전거가 신고 물품이라니....

혹시나 자전거 가방을 가져왔는데~~잘 되었네요

"가방에다 넣어갈겁니다 " 대답했더니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목적지에 도착해서 개찰구를 통과해서 나가려는데...

여자직원분이 오시더니...."자전거는 개찰구 밖으로 나오신후 조립해야 됩니다"

"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읍니다"

일단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돌아서려는데...

중앙통제실에서 모니터하고 있어서, 나중에 주의를 받는다고 하네요

일반 지하철하고 다른가 봅니다

오후 늦게집으로 가는길에...

이번 휴가때 잠시동행하신분을 만나서 저녁을 먹었읍니다

백세주 한잔 하면서, 제주도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시더군요

아가씨 혼자 자전거 여행하고 있다고 어떤분이 글 올렸던데..

역시나 그 여자분 만나서 하루동안 같이 라이딩 했답니다

혼자가면 위험할듯 하여 보호차원에서 동행했다고 하더군요

참....세상 좁네요



오늘 자출 했는데....힘들더군요

휴대폰을 집에다 놓고, 평소보다 늦게 출발해서

지각하기 싫어서 얼마나 달렸던지...배가 아프네요

덕분에 평소보다 10분이상을 단축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