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지도로 찾아보니...

대충 훑어 봤습니다.

가만 지도를 보다 보니 근처에 월둔교가 보이길래 또 유심히...

2003년 280 랠리 코스 근처더군요...

가리왕산을 무사히 넘고 도로에서 너무 쏘는 바람에 오대산 넘고 퍼져버린...

월둔교를 건너는 대원들의 모습을 뒤로한채 쓸쓸하게 차에 올라타고 차량이동...

오대산 내리막 다 마치고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주저앉은...

아주 작은 오르막에도 10미터도 안되는 그런 야트막한 오르막에서도 내려 끌었던 아픈 추억을 준...그때 자전거는 게리피셔 슈가 원.17.5인치

2001년 코스도 방동약수가 터미널이었지요.

아마도 내일 (토) 라이딩은 산아지랑이 형님이 월둔교를 건너서 방동약수까지 갈듯 합니다.  뭐 방동약수에서 하루 묶고 일요일 되돌아가기쯤? ㅋㅋㅋ 도로로 이동하는건 한 70키로 정도 나오는군요.

지도로 대충 재 보니 구불구불한 곳이 별로 없어서 삼봉휴양림에서 방동약수까지 약 43~45키로 정도 나올듯 합니다.

방동약수에서 좌로 인제 방향으로 도로를 타고 돌면 큰 오르막은 없지만 평탄한 도로... 그러나 거리는 70여키로 우측으로 돌면 거리는 가깝지만 어마어마한 구룡령이 떡 버티고 있다는...

정말 가서 팀차로 지원조나 할까봅니다. ㅋㅋㅋ

벌써부터 꼬랑지 내리려는 소심한...

희준아 빨리 와라... 일어는 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