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올림픽 보는 재미에 잔차타는것도 잊고 지낼정도입니다.
한국선수들의 선전과 화이팅에 감동이 뭉클뭉클 할때가 많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씁씁할 감정이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군요
왠지 중국인들이 유독 한국선수들을 싫어하는것 같다는 기분이듭니다.
자국선수들과의 시합에서 자국선수들을 응원하는것은 당연한거지만
지난번 배드민턴 시합에서 한국선수들이 영국선수와 시합을 하는데 영국선수가
득점을 올릴때는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내면서 한국선수가 득점을 올리면 장래가
썰렁한다든지,
탁구시합때도 똑같은 상황이 연출되는것 같습니다
예전 축구시합때 중국인들이 한국인에게 우호적이지 않다는 사실은 알긴 알았지만
그거야 항상 축구시합에서 한국에게 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쳤는데,
베이징 올림픽 보면서 느끼는건 비단 축구뿐만아니라 기본적인 한국인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은것 같아 보이지 않아 중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구겨지는군요
좀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중국마저 가깝고도 먼나라가 되지는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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