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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려

산아지랑이2008.08.20 10:35조회 수 1198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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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에서 야영중에,

담배도 떨어지고, 주전부리도 살겸해서
저녁 10시에 자전거를 타고, 비포장을 내려가는 중에

마주오는 차량에 라이트 불빛으로
잠시 시야를 잃는 중에

놀랍게도
승용차 가 멈추면서 라이트를 꺼주더군요.

감사에 인사로
머리를 꾸벆하고 손을 흔들어 주면서 내리 쐈습니다.

이 작은 배려 하나가
휴가중 내내 저를 기분 좋게 했습니다.

아마도,, 그 운전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 일것 입니다.

::: 같이 했던 분들
  저같이 무능한 번짱을 만나서, 고생 하셨습니다.
  정말 고맙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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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민이지만...말씀좀 듣고 싶습니다. (by 토마토) 작은시작(세계평화운동)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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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산아지랑이님, 산모퉁이님, 우현님, 십자수님, eyeinthesky7님, 키큐라님, 빠바로티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가는길에 운전은 조금 오래 하였지만 이번 여행또한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다시 생각하는것만으로도 너무나 즐겁습니다.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그대있음에 올림.
  • 번짱님이 많이 애쓰셨쥬....철없는 저희들 데리고 다니느라..ㅋㅋㅋ
  • 담엔...철없을 애들 띠놓고...울끼리 갑시다 그려...ㅎㅎ
  • 가장 기본적인 매너인데도 쉽게 지키지 못하는게 항상 아쉬울따름입니다.^^;
    야간운전할땐 특히나 기본적이고 중요한경우 이지요...
    그리고 산림휴양림에서는 나무들과 산불예방을 위해서 가능한한 담배를 안피우는것도 풍요로운 산림을 위한 분명한"작은 배려"일겁니다.

    휴양림에는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많습니다.
    야행성인 그들을 위해서 야간엔 조용히 해줘야겠지요....이것도 그들을 위한 작은 배려일듯합니다.
    흡연도 반드시 지정된 안전한 장소에서 하는것도 국가의 산불예방정책을 위한 작은 배려일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속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너무 싫습니다.
    특히나 산속에서조차 흡연자에 의해서 간접흡연할때가 너무 힘드네요......
  • 특히나...휴양림에서 자다보면 숙소주변의 자갈이나 마당위에서 수없이 발견되는 담배꽁초들....................정말 그걸 버린흡연자들 안방에다가 그걸 버리고 싶습니다......쩝...
  • 비흡연자입니다

    윗분들이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 흡연하고 아무데나 꽁초를 버렸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잖아요?
    정해진 테두리내에서 흡연하는 것조차 비난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야생동물도 "배려"해야 하듯 흡연자도 "인정"해야 하겠지요.

    lady 99님 의견에 동감하면서도 그 정도에는 좀 갸우뚱합니다
    지나치면 아무리 훌륭한 생각이라도 폭넓은 공감을 얻기가 힘듭니다.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8.8.20 17: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숙녀99 님!
    귀하는 멀정한 사람을 , 나쁜 사람 만드는 비상한 재주를
    가지고 계시는 군요.
    ,
    ,
    ,
    불쾌 하군요.
  • 2008.8.20 18: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칼슘 복용해서 철은 많은데 ....ㅎ

    =3==3===3
  • 알고 보면 아주 사소한 것들입니다.
    반면 무관심하면 당하는 사람에겐 치명적이지요...

    번짱님 덕분에 즐거운 이틀간의 캠핑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산아지랑이님..불쾌하시다니요..이해할수 없네요..저는 누구를 지칭하여 나쁜사람 만든적이 없습니다.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괜한 자격지심 아닌지요,제가 언제 귀하를 나쁜사람 만든적 있습니까?!!!
    저는 단지 어딜가나 흡연자의 비흡연자에 대한 "작은 배려"가 항상 아쉽다는 생각으로 올린글입니다.그리고 꽁초를 아무곳에 버리지 말자라는 얘기였습니다.하다못해 꽁초불을 끄지도 않고 버리는 사람도 많더군요.

    당연히 정해진 테두리안에서 흡연하는것은 인정합니다,그러나 그것을 안지키는 흡연자들은 어딜가나 꼭 있습니다.간혹 있어야하는데 제생각엔 너무 많습니다.이게 아쉽다는 얘기였습니다.

    단지 지극히 사적인,제마음속으로 산속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을 싫어한다는 얘기였습니다.
    불쾌하실 이유가 없습니다."비상한 재주"라니요......
  • 그리고 조원석님......
    저는 윗분들이 지정되는 않은 장소에서 흡연하고 아무데나 꽁초를 버렸다는 얘기를 한적이 전혀 없습니다.
  • 2008.8.21 01:05 댓글추천 0비추천 0
    " 흡연자의 비흡연자에 대한 "작은 배려"가 항상 아쉽다는 생각으로 올린글"을 미리 밝혀두었다면 불쾌하기나 하겠습니까만은..

    님이 쓴 댓글은 마치 글쓴 분이 아무데서나 담배피고 버린 것 마냥 보이게 만들거든요...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라 했습니다..

    ^^
  • 아마도 운전자가 잔차인이란 생각이 들지만
    이런 작은 행동들이 일반화될 때 우리의 시민의식은
    한층 선진화가 될 겁니다. 좋은 사람들.
  • 고현미님.......

    실제 발생하지 아니한 일을
    발생한 일과 竝列시키는 것은
    오해를 부르기 쉽죠.

    " 아, 당신이 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흔히 市井의 是非에서 듣는 얘기 아니예요?
  • 야간 라이딩을 할때면 야간산행 하시는 등산객분들을 종종 만납니다.
    울 잔차 타시는 님들~~~빵빵한 hid. 잘나가는 led 제발 좀 꺼 주는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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