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이승엽은 국제 대회때 거의 항상 그러지않나?

그 시점 전까지 전 직원이 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ㅋ

야구는 살고 축구는 죽는구나 ㅋ

승엽아!
미안하다.

욕무지하게 했다.
제발 그냥 삼진이나 당하라고.....

나에 냄비근성 을 무지 반성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제가...산아지랑님 덕분에.......웃습니다....
(저도 제발...병살 또 치지 말라고 ...욕하고 있었습니다만....)

짬뽕먹다가 이승엽이 홈런쳤을때 "그렇지!!!!!!!!!!!!!!!"하고 외치다가 국물텼습니다.ㅜㅜ 그치만 기분은 좋네요..

약간의 소근대는 소리외에는 조용하던 사무실...갑자기 와~~ 홈런~~ 이승엽선수의 홈런이 터진 순간... 다들 일하는척 하면서 컴터로, dmb로 몰래 보고 있었던거죠...ㅋㅋ~ 직원들과 점수맞히기 토토 4:2로 이긴다에 직원들과 내기를 걸었는데...일본 좌익수 실책만 아니었으면...토토당첨인데...쩝~

정말 극적인 승리.. 홈런이었죠..
호시노 감독이 그랬다죠.. "이승엽이 누구냐?? 그렇게 부진한데 4번으로 계속 기용하다니 대단하다.."
암튼.. 일본인들의 말버릇은.. 우리를 단결시키게 합니다...

딸아이 친구녀석이 야구광인데
딸애에게 보낸 메신저 창의 대화 내용.

"이승엽 죽여버리고 싶다고 계속 고함을 질렀는데
정말 미안해효..전 속 좁고 나쁜뇬이에효..절 용서하세효"

십년 체증이 확 풀릴 정도로 짜릿했습니다.

끝까지 믿고 내보내준 김감독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아마도 호시노였다면,절대 이승엽 안썼을겁니다.
큐바까지 꺾고 금메달 꼭 따주세요.^^~
간절히 기도합니다.
국대 야구 ...부상없이 기량을 전부 발휘해 주시길...

이승엽 장하다! 기분 완전 업(up)되네

카...이런 맛에 승엽이에 대한 전국민의 기대가 큰거 아닌가요? 본인은 참 힘들었겠지만..ㅎ

이쁜 병역브로커...

돌아댕기는 유머 중에
입금확인하고 한 방 날렸다고 하던데...^^

일본전에서 홈런 쳤으니..........
일본에 가면 따돌림 받을지도 ㅋ

역시 이승엽은 큰게임에 강하다니깐요..거참...
그것도 큰선수의 재능이겠죠...^^ 대단합니다. 멋져여..
설거지 하다가 그릇깰뻔 했습니다. 역시 승짱 ㅋㅋㅋㅋㅋ

"진인사대천명"이라지요......
반드시 내일 큐바를 또 꺾고 금메달을 따기 바랍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