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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선수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ksh7505222008.08.23 13:14조회 수 63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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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면서 그동안 부진해서 후배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살짝 비칠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후배들에게 얼마나 미안했을까 하는 중압감을 생각하면
그 눈물의 의미를 약간은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병역혜택은 논외로 하고서라도...인간미를 가진 멋진 이승엽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만세~~~^^;;

PS : 오늘도 한방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ksh7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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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STOM(스탐)
    2008.8.23 13:4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동안 엄청 욕했던 사람들도 칭찬하더군요

    한방으로 만회를 하네요

    나는 단 한번도 욕하지 않았읍니다
  • 뽀스
    2008.8.23 15: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이승엽선수의 공과를 잘 모릅니다만...
    아마 제가 관중이었다면...

    기대보다 못하면...엄청 질책했을거고...^^
    기대보다 잘하면...그려려니 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잘 한것에 대한 칭찬이 많기에...
    잘했을 겁니다.

    잘 할만한 선수는 다 잘합니다.
  • 靑竹
    2008.8.23 16:06 댓글추천 0비추천 0
    결정적인 길목에서 매복한 표범처럼
    결정적인 한방을 터뜨리는 이승엽이
    불가사의할 정도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승엽의 대단한 부진이 있었음에도
    이승엽이 기회를 노릴 수 있었던 그런 자리를 만들 수 있기까지
    다른 노장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의 고군분투가 있었다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한국 선수들 정말 대단합니다.
  • 靑竹
    2008.8.23 16:28 댓글추천 0비추천 0
    경기 후,
    차마 인터뷰를 못하고 눈물만 연신 훔치던데
    보는 저도 눈시울이 뜨거워지더군요.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으면...

    이제 훌훌 털고 결승전에서
    보란듯이 한 방, 아니 몇 방쯤 터뜨렸으면 좋겠네요.
  • edge
    2008.8.23 17: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다행히..올림픽..첨부터 욕 한번도 안했습니다.

    계속 기용하길래 전 그래도 이승엽인데 중요한때 해 주겠지 했는데...ㅋㅋㅋㅋ
    정말 해 줘서 ㅋㅋㅋ혼자서 정말 좋아 했습니다. ^^

    결승전에서는 완전히 날아 주십시요 완전히.....다들 홧팅입니다.
  • 훈이아빠
    2008.8.23 21: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도 화끈하게 한 방 초장부터 날려줬군요.
  • 하늘기둥
    2008.8.24 09:37 댓글추천 0비추천 0
    끝까지 기대를 버리지않고 4번타자로 기용한 감독의 승리 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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