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의 분전은 눈시울이 뜨거워지더군요.
힘이 없어 번번이 편파판정의 희생양이 된 그녀들이
전혀 좌절하지 않고 펄펄 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도 제발 그녀들처럼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아지매들 화이팅!
우생순 만세!!!

일본인들의 특성이
확실하게 이겨 주면 패배를 깨끗이 인정합니다.
이번에 준결승에서 한국이 또 졌으면 기고만장했을 그들이었죠.
이번엔 확실하게 기를 죽인 것 같습니다.

일화가 하나 있는데요.
예전에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이었던 최용수에게
여러번 도전했다가 번번이 패퇴했던 일본 선수가
마지막 도전에서 일방적으로 몰려서 패한 후
보기 민망할 정도로 최용수측 코너로 다가가
연신 허리를 숙이며 예를 표하더군요.

그친구 그 뒤로도 최용수가 보고 싶다며
한국을 방문해서 최용수를 찾더군요.

눈물 났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아줌마들이라서 포기 않고 끝까지 벨울릴때까지 하는거 같아요..멋집니다 우리 아줌마들....
그리고 감독의..."선배들한테 양보해..괜찮지?"
마지막으로 보이는 올림픽의 마지막을 선배 한테 조금 양보 한다는게 같이 땀흘린입장에서 보면 아쉬울수 있으나 누구하나 아쉬워않고...선배 한테 그 공을 양보 하는 후배들..
넘 멋졌습니다....화이팅입니다.

이기세로 야구는 초전박살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홧팅.

핸드볼을 보며 저렇게까지 오래 해야되나 싶던데요... 올림픽을 4번이나 나간 선수도 있다던데 너무 노령 선수들이 독식하는거 아닌가요? 후배들은 어쩌라고....펄펄한 20대 선수들이 분명 있을진데 선배들의 욕심속에 그들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승엽 킹왕짱 짱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