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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모음...

rampkiss2008.08.24 04:53조회 수 1217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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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퍼에 같이 간 친구가 라면있는 코너에서 한참을 뒤지더니
아줌마한테 하는말이..
"아줌마!! 여기 너구리 순진한맛 없어요?"

2.
아는 사람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식물인간이 된거야...
그래서 거기에 문병을 가가지고 위로의 말을 건네려고 하는데
갑자기 식물인간 단어가 생각이 안나가지고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가지고 어떡하냐고 했다는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할 사연....

3.
여친이랑 김밥천국가서
당당하게 유두초밥달라고 했다 ㅡ.ㅡ;;

4.
옆방에서 급하게 아들아들~하시던 우리엄마
"정훈아~ 우리 김정훈이 어딧니~"
집나갈뻔..(본명-박정훈)

5.
" 치킨집이죠...? "
치킨이름이....그거 머지 생각하다가...
문득 떠올랐던 그말....

"살없는 치킨있죠?
순간......젠장....
뼈없고 살만 있는건데....

6.
치킨 주문해놓고 기다리는데
띵동~초인종 소리 나길래 누구세요 했더니
잠깐의 침묵 뒤에
치킨집 아저씨...."접니다"

7.
여자친구랑 밥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먹고 싶다해서 베스킨 갔는데...
직원 : 네 손님 어떤 걸로 드릴까요?

나 : 뭐먹을래?
여친 : 엄마는 외계인 먹자.
나 : 엄마는 장애인 작은컵으로 주세요
직원 : 네?엄마는 장애인이요?
쪽팔려 뒤지는줄알았다..

8.
동사무소에서 민증 재발급 받고 나오면서
친구가 이러더군요...
"많이 파세요~"
뭘팔어;
9
친구가 우유사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친구 : "아 그게없네 그게없네"한참 헤매더니
친구: '프랑켄슈타인 우유없어요?'
알바: 네?프랑켄슈타인이요?

친구 2: "이 뵹신아
아이슈타인이 언제부터
프랑켄슈타인으로 둔갑했냐?"

10.
아이스크림 먹자는 회사언니한테
"언니 전 아이보리맛이요."-_-
순간 바닐라가 생각이 안나서..

11.
내가 집에 전화해놓고
엄마가 전화받았는데 이렇게 말했다
"엄마 지금 어디야?"

12.
오랜만에 짧은 치마를 입고
외출하려는 나를 본 우리엄마왈
"오,치마가 너무 스타트한데?"
엄마 타이트아니에요?

13.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아이들이랑 피구를 하기로 했었는데
피구하기 전에 친구가 사탕하나를 줘서
입에 넣고 맛을 음미하고 있었다..참 맛있었다..

한 참 피구를 하는 중...
난 사탕의 맛에 심취해서
멍하니 있었는데 갑자기 나한테 공이
급속하게 날라오는 것이였다..

난 그 공을 나도 모르게 잡는 동시에
깜짝놀라 소리를 지른다는게..;;
"맛있다!!!'

아이들 다 쳐다보고.....
친구들은 나보고 사탕의 힘이라고 했음ㅋㅋ

14.
어느중국집에 탕수육과 쟁반짜장을 시킨후...
한참이 지나지않자 다시전화를 걸었다
"예~""아까 배달한사람인데요"
(옆에잇던 나랑 친구쓰러지고ㅋㅋㅋ)

15.
대략 400원 하는
오렌지 드링크 아시죠?
매점아줌마께
친구 왈: 아줌마
오렌지 드링크 포도맛 주세요

뭐시여-_- ㅋㅋㅋ
포도드링크면 포도드링크지
오렌지드링크 포도맛ㅋㅋ

16.
담배 심부름갔다가 슈퍼에서...
세븐일레븐주세요 이랬음ㅋㅋㅋ
다행이 알바생이 센스있게
마일드세븐을 주셨지머

17.
패스트푸드 점원이 아침에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하다가 아르바이트 하러 갔는데
손님한테 하는 말 :
주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18.
난 우리 사장한테 전화연결하면서
"캐논입니다" 한다는게...
"코난입니다" 해서
얼마나 황당했던지...
아~보고 싶다~명탐정 코난ㅋㅋ

19.
지난겨울 집에오다가 배가 출출해서
떡볶이 파는 차에 가서 말했다.
"아줌마 오뎅 천원 어치 얼마에여?"

20.
초등학교때 반 애들 앞에서 노래부르는데
"동구~밭~과수원길..
아프리카꽃이 활짝 폈네-"<
아직도 놀림 받는다ㅠㅠ
아프리카꽃은 어디나라 꽃이고?

21.
여직원이 커피를 타다가
전화를 받았는데요..
"네 설탕입니다~"

22.
내가 아는 오빠는 극장에 <연애,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보러 갔다가 표끊는 사람한테
"연애,그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두 장이요"

23.
또 제 친구중에 한명이
명동가서 다른친구한테
" 던킨돈까스 어딨지?"

24.
친구 집에 전화를 했는데
친구어머님이 전화를 받으셨다.
순간 친구 이름이 생각이 않아서
"아들있어요?"

[출처] [본문스크랩] (유머)배꼽잡는 말실수 모음 (★☆ 78 말띠들의 모임 ☆★) |작성자 김치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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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크기를 말할때요 (by je6848) 대한민국과 일본의 야구 수준차는 콜드게임? (by 훈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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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초등학교때 국어시간에 친구가 글 읽는데
    세계 평화에 아바지 (이바지) 할 때이다. 엄청나게 웃었음.
  • 중학교 1학년 때 "늦은 봄 마당에는..."을 "늙은 봄 마당에는..."으로 읽어서 교실은 뒤집어지고
    중학교 3년 동안 별명으로 따라다녔습니다.
  • 한 20년전쯤 공중전화기로 친구네 집에 전화 한다는 게 우리집에 전화 하고선
    엄마가 받으니까
    " 엄마? 엄마가 왜 내 친구네 집에 있어??" ㅡㅡ;;;
  • 저는 김포공항 앞길에서 음주운전 단속중에, 감지기에데고 "여보세요~" 라고 크게 말한후, 주위 경찰 다 배잡고 뒤집어 졌습니다.
    감지기를 좀 멀리데는 바람에 좀 더 크게 말한것이 주위사람들 모두 들은것이죠.

    제가 생각해봐도 난 좀 짱인듯!
  • 홀릭님에게도 그런면이 있군요 ^^
  • 군대시절 연극하는데 한 신참의 대사가
    '개미새끼 한마리 보이지 않습니다.' 이래야 되는데 긴장한 그 신참 이렇게 외쳤다.
    '개X새끼 한마리 보이지 않습니다.'
    다 뒤집어졌다.
    미字는 어쨌쓰까?
  • 전 모짜넬라 치즈를 살모넬라 치즈라구 해서 ... 할인점 점원 아줌마 뒤집어지고 같이 갔던 마눌 뒤집어지고...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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