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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조회 수 1008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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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장식품??으로 집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제킬....

요녀석... 흠.. 사실.. 음... 새 타이어 동끼호떼~에서 싸구려?타야 하나 장만했는데...

그전에.. 다닳을때까지 타볼 요랑으로 혹시 모를 펑크대비.. 씰런트도 채운상태...



원래 화욜날은.. 자출사... 남산,,.. 업힐.. 대회?? 최근 이벤트... 고기 가려했으나...

잠시.. 졸고 일어나니.. 시간초과.. 7시 반... 아무리 달려도...

나의 18킬로짜리 철로된 미니벨로로는...

신대방.. 보라매... 남산까정.. 40분 이내로 끊는 것은 불가능...



그래서.. 어슬렁 거리다.. 잘걸~ 말로만 듣던.. 여성번짱... ㅋㅋㅋ

게다가.. 과거의 저의 문하생?? 지금은 청출어람하여.. 스승님보다.. 날아다니는...

레이님이 오신다길래... 그냥.. 갔습니다...



아흐.. 6개월의 공백? 사실.. 작년에도.. 산 타본 횟수가 10번이 안되지만...

그래도.. 음.. 많이 미끌리고.. 심지어는 1번의 큰~ 자빠링까지...ㅠ.ㅠ..



그래도.. 공원에서...어린이.. 하나 설득해서... 아니 꼬셔서...ㅋㅋㅋ

바니홉?으로 넘기... 쇼를 해주고.. 아이스크림으로.. 빅딜~했음다...



사실.. 위험하긴 한데.. 그래도.. 초딩들...이고..

또... 아그들 몸매와.. 저의 뜀박질 높이랑.. 보고서... 옆의 친구들이...

해보라고 질러서.. 겁없이 드러누운... 친구... 크하~ 나의 어릴시절 같구낭~~으흐흐



암튼... 그 겁없는 친구덕에.. 오랫만에.. 사람 눕혀놓고 넘어 가기 쇼를 했음다...

음.. 대담한.. 간댕이를 가진것을 보아.. 큰인물이 될거 같은.. ㅋㅋㅋ
(한창때는.. 7명정도는 무난하게 넘고.. 9명까지 칼로 세워두고 넘었는데.. ㅍㅍㅍ 이젠 자신이 없어서.. 다음엔...3명까지?? 으흐흐 보험 좋은거 들어두고...제앞에 드러누우실분~~ 손~~ 무참히 밟아 드리겠나이다 ㅋㅋㅋ)


아흐흠.. 암튼.. 다 좋았는데.. 마지막에.. 자빠링..

안해도 될것을.. 풀샥이니 치고 가자고 치고 가다가... 계단처럼 돋아난 나무뿌리...

5개중.. 3~4개 통과하고 하나 남았는데... 앞바쿠가 살짝 미끌리며...

핸들은.. 120도 회전하고... 리어샥의 댐핑으로 라이더를... 던져 버린.. 나의 제킬...
아니..오늘은.. 제킬이 아니라.. 제길~~ 제길~~이 되고야 말았다..

이런 제길~~


흐허헉... 음...

내가 산에 데려오지 않은것이 그렇게 섭하더냐~~

아니... 그렇다고 이렇게 던져 버릴것까지야...ㅠ.ㅠ..



암튼.. 오랫만에... 가본 지양산...신월산.. 일대... 나름데로 재미 있었습니다..

게시물은 꾸준히 올렸으나... 흠... 산을 타본것은 정말 오랫만이군요....


다시 산뽕이 찾아오기 전에.. 현재.. 정진중인..일을 좀더 빨리 마무리 지어야하는데.....


  • ?
    miko 2008.08.28 11:29
    아이를 눕혀 놓고 넘어갔다니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바니홉 할 때 앞 바퀴를 든 뒤 뛰는 건가요, 아니면 한 번에 펄쩍 뛰는 건가요? 많이 연습했는데도 잘 안되네요.
  • ?
    rampkiss 2008.08.30 01:03
    혹시라도.. 엎드린 친구가 일어날 높이까지 계산해 뜁니다..^.^...

    그래서.. 체구보고 후보를...엄선 하지요...

    또..엎드리는 아이도..^.^.. 저에 대한 신뢰... 먼저 뛰는 높이 보고 엎드리지요...

    모든게 서로에 대한 믿음이 없이 스턴트는 불가능하답니다..
  • ?
    rampkiss 2008.08.30 01:04
    저.. 아직도... 맘만 먹으면.. 라면 박스 3개... 넘을 자신이... ㅋㅋㅋ

    가로로 2개 세로로 1개 쌓아서..

    (2년전에 넘었는데.. 설마.. 아무리 안탔기로서니...)
  • ?
    miko 2008.09.01 12:19
    허걱 라면박스 3개.. 가까이 계시다면 개인강습 신청을 드려도 될까요? 수강료는 삼겹에 쇠주 한 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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