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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글병?? 샾들의 소비자 우롱?? 거참.. 질답란을 보다가.. 또 생각나서..래...

rampkiss2008.08.28 22:36조회 수 99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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샾에서.. 업글 유도하는 것은... 이거이.. 과소비 조장입니다..

특히.. 제일 기분 나쁜것이 초보들 데려다 놓고...

셋팅만 잘하면.. 아무리 철티비... 아세라.. 알투스... 그 이하 등급도...

데오레나 LX와 비견할 정도로 잘 작동되는데....

셋팅.. 개판??으로 해놓고.. 그거 등급이 낮아서 그렇다는 말도 안되는...

강변을 하고.. 물건 팔아 먹는 고약한 샾들이 상당수 많이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보~oo에서.. 앞드렐러 쉬프팅 문제로 상의했더니..

스램 x-9 쉬프터에 LX임에도.. 등급이 낮아서 그렇다는 말에.. 할말을 잃었음다...

그런데.. 며칠전에.아주 오랫만에 산타려고 하다가... 동네.. 잔차포에 가서.. 봤더니..

드렐러.. 셋팅 각도..(로우 하이 셋팅말고...) 프렘에 묶인 각도...가 틀린겁니다..



와아~ 이런...썩을...

근데.. 우스운건... 그 잔차포에 가기 전에 5~6군데 샾에서.. 다 그런식의 강변??을..

물건 팔려고... 허걱... 문제는 바로 이것입죠..


소비자를 우롱해...서...

사실 안갈아도 될물건 갈게 만드는건..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자전거 업계에서도.. 엄청많다고 ?? 생각됩니다..


그래도.. 자동차보다 단순하고.. 가격도 저렴?하기에.. 그냥 넘어갈뿐...

사기성 있는 샾들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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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pkiss  표현이 적절치 않은것 같아서.. 약간의 반론..

chanjoo2 저도 처음에 24단으로 시작해서 그 차이를 확실히 알고있는데요
처음엔 24단도 성능이 충분합니다....물론 지금도 충분하긴합니다^^;;

하지만 산에서타면서 점점 실력이 쌓이다보면 분명 아쉬운부분이 생기더라구요

--->실력이 쌓임?? ㅋㅋㅋ 실력이 죽습니다. 좋은 장비.. 업글병 걸리면....

--->저는.. 어라이트 500으로.. 초창기 지양산..원미산..장수산.. 그일대.. 안내리고.. 평페달에 21단으로 앞은 작은 기어 쓰지도 아니하고 다녔습니다...

XTR에 클릿 끼신 어르신들이.. 존경 스런 눈으로 쳐다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글서 레이님께 스승님 소리도 들어보고...)

--->지금은 그때보다 가볍고 튼튼한 자전거를 타기는 하지만...
실력은.. 그때가 훨씬 나았습니다..


고로.. 장비 의존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업글병이 심할수록...
=실력은 반감됩니다...


자전거라는 장비보다는..

본인이 운동량에 따라.. 힘을 늘려가고...

테크닉도 늘려가는것이 중요합니다..
08·08·28 22:20 삭제


rampkiss  일예로... 14~5년전에 엠티비를 보면...

쥬디 sl 최상급 앞샥이.. 65미리 였습니다..

그런데.. 그것 타고.. 지금 다니던 길 못가는 길 없습니다..

(물론 다운힐전용코스나... 드롭 같은 험악한 길 제외하고..일반 xc)

장비 탓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08·08·28 22:21 삭제


rampkiss  또... 제가 예전에 주장했던 이론인데..

9단 스프라켓...?? 이게 7단보다 좋으냐??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전 5단만 해도...(15단중... 앞의 작은 두개 거의 사용안함) 다 다녔습니다..

오히려.. 잘 쓰지도 않으면서.. 뒷스프라켓.. 뭐.. xtr이상급의 가벼운 녀석이면 몰라도..

어설프게.. 비슷한 무게로.. 기어숫자만 늘려 놓으면.. 무게만 증가한단거죠...


그래서.. 차라리.. 마지막 한두단을... 마지노선으로 남겨 두고...

그냥.. 편하게 타시다가.. 마지막 한두칸을 최후에 사용하시는 습관이 들면...

절대~~ 네버~~ 21단 이상도 필요 없습니다...


다만.. 무릎이 안좋으신경우라면... 가볍고... 기어비 좋은 놈을 고르라 추천드립니다..

저도.. 저렇게.. 강하게?? 라딩하다가...21~23키로 머신도 타다보니.. 무릎상태가 메롱입니다.. 하지만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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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가 돈많아서...

더 좋은걸로 탄다는데..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한강에서.. 최고급 엠티비 타도.. 무관합죠...



헌데.. 문제는.. 용도에 맞지 않게 과소비를 조장시키는 샾들이 미운겁니다...

고쳐서 ?? 셋팅 조금만 보면 될것을... 등급 낮다는 핑계로... 업글병 도지게 하고...



적어도.. 동호인들끼리는 서로.. 업글병 ~~부추키지 맙시다 ㅋㅋㅋ

(뭐.. 기술이나.. 테크닉~ 정비법... 이런거 전수해주면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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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제가 주로 가는 샵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몇 곳 되지는 않지만...

    아직 안망가졌으니 쓸데 없는 곳에 돈 들이지 마시고 망가질 때까지 타라고 오히려 말린다는거죠.
  • 흠.,,아세라급이나 철티비가 데오레이상급처럼 작동한다는 것은 전혀 동의할 수 없는데요.
    칼세팅기준 500미터 이하주행이라면 가능할 듯합니다만...그 이상이라면 -_-;;..
    알리비오 이상급이라면 어느정도 적정수준은 됩니다만. 아세라급 이하부터는 07년식 아세라가 십수년전 105보다 성능이 떨어지더군요..것도 쳐박혀 있던거 녹슨거 정비한 105인데..
    샾에서도 괜시리 권하는것은 아닙니다. 제대로된 샾이나 오래사용하신분들은 더더욱 그럽니다. 특히나 빡시게타고 아주 변속거칠게 하는분들이라면 등급차이에 따른 수명을 상당히 느낍니다.
    괜히 하급모델도 괜찮다고 함부로 팔면 (특히나 초보분들에게)더 욕먹습니다.
    이거 왜 안되냐고! 그러면서 다른사람들꺼하고 비교하는거 보면 엑스티급이상이나 손수정비등으로 칼세팅해가지고 다니시는 분들것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
  •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죠
  • 잔차 안탄지 3년이 넘어갑니다만 한 때는 15kg되는 GT I-DRIVE로 동네의 비슷한 연배에서 1~2위 했었습니다.^^; 그때는 하루걸러 헬스도 하고 해서 자전거가 무거워도 충분히(?) 감내가 되었고 정비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체인 청소라도 잘 하고 하니 티타늄 몸체에 온통 XTR 장착한 분들 보다 잘 다녔습니다.
    같이 타던 중학생 꼬마(?)는 유사 MTB로 저를 앞서 다녔구요...

    낚시대가 아무리 좋아야 초보자는 대나무 낚시하는 강태공을 이기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초보자에게는 장비 업글보다는 정비나 주행, 변속 방법 등을 알려주는 것이 나중의 잠재고객을 잡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날씨가 좀 선선해지면 고이 모셔두었던 저 15kg짜리 GT를 다시 정비해서 같이 돌아다녀 볼 생각입니다.^^
  • 핸들바 카본 일자바로 바꿀때 샾주인이 기존에쓰던 핸들 그립은 새거랑 안맞다고 바꿔야 한다고 해서 바꿨는데요 그게 사기라는걸 얼마후에 알았습니다 멀쩡한걸 바꿨더군요 돈도 비싸게 받으면서
  • 정말 절제하기 힘들긴 힘들어요? 저두 첨에 스페셜 1.7 살때 정말 마지막 자전거다 했는데, 1년뒤에 캐나다산 빌트 꺼 사고.. 꼴에 검도한다고, 단이 높아간다는 이유로 수제호구 2.3 질러서 샀는데.... 돈지름 후회는 되는데 승차감과 착용감이 그래도 차이가 난다는 것이.. 그리고 마음속에 2% 자리잡은 뽀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나만의 뽀대 때문에 질러야 되는 현실이..
    그래도 지금까지 병원에 안갔다는 사실이 자 ~ 알 질렀다고 위로합니다.... 마지막으로 와이프꺼랑 새깽이 꺼 자전거 하나 질러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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