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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살살타라는 아내... 레프티 사주다,

jivejive2008.08.29 18:29조회 수 1207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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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어머니에게 건강과 패기를 자랑한다고 자전거로 전철역을 계단을 질렀던게 벌써 4년전이네요. 장모님이 자전거를 처분해야 결혼을 승락한다 하시길래 눈물을 머금고 자전거를 정리했건만 피가 땡기는걸 어떻게합니까.... 피가 땡기는걸....

결혼 당일부터 자전거 한대만 사달라고 졸라서 결국 마련했는데...
집사람이 자전거 둘러보다가 레프티를 보고는 이거면 험하게 못타겠다며 사줬습니다. 스칼펠...착한 아내죠.... ㅋㅋㅋ  레프티면 험하게 못탈거라는....ㅎㅎㅎ

물론 아직 겁나서 계단 앞에서 움찔움찔하지만 강남역 계단을 보니 한번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기는 하네요...

집사람에게 살 10kg 빼겠다고 약속했는데 ㅎㅎㅎ 앞으로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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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ㅎㅎㅎ 저도 스칼펠 탑니다 ^^
    다리가 하나라서, 험하지 않게 50cm정도만 점프하고 그럽니다.
  • 지하철 계단을 자전거로 내달려요? 강남 역주행에 버금가는 對시민 테러네요. ㅋ
  • 설마 진짜 전철역 계단을 내리쏘지는 않지요???
    사람들 없는 계단에서 하시길.
  • ㅋㅋㅋ 예전에 여의도 계단.. 3층...구조로 된 부분을...

    멀리서 도움닫기 드롭으로.. 중단부..지나.. 영화 찍은 분도 계셨죠...

    언젠가 자빠링해따가 보호대 덕~~보고 본전이상 뽑았다는 전설이...ㅎㅎㅎ
  • ㅎㅎㅎㅎ 레프티...면 험하게 못타겠다....여기서 폭소했습니다. ㅋㅋㅋ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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