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백골부대 3사단 이야기~ㅋㅋ

하늘바람향2008.08.29 19:59조회 수 2525댓글 11

  • 1
    • 글자 크기




3사단에서 제대한지 8년이 지났네요...

갑자기 3사단에서 근무할때 에피소드가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99군번이후에 입대한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그전에는 사진에서 보는바와같이 가슴팍에 해골마크가 달려있었습니다.

휴가를 나왔는데 지하철안에서 저 마크를 뚤어지게 쳐다보던 한커플의 대화내용을 듣고 자지러지는줄알았습니다.

"자갸~저 군인아저씨가슴에는 왜 해골마크가 달려있어?"

그러자 그 남자가 말하길...

"응~그건 독극물처리반이란 뜻이야.."

나:(속으로)야!!!!!!!!!!!!!!!!!!!!!!!!!!!!!!!!!!!!!!!!!!!!!!!!!!!!


졸지에 독극물처리반으로 승격되는 순간이였습니다.-_-;;

혹시나 왈바분들중에 3사단18연대 나오신분 계신가여~?ㅋㅋ

백골~ =ㅁ=)/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1
  • 94년 371기 입니다..18연대면 진백골이네요...ㅋㅋ 전 군단에 파견나가있었는데..아직 신병훈련소가 아른히 생각납니다..ㅋㅋ
  • 89년 9월 신교대 군번입니다. 자대에서는 22연대.
    저희 군번 이후로 신교대를 새로운 막사로 이전했었죠..

    새벽1~2시 까지 안재우고.. 뭐더라.?? 부모님 모시고 시범(?) 같은거 연습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 91년 국군기무사 병기초반 제 9기
    203 기무부대 정보과 출신입니다.

    우리부대 디게 디게 당나라라 부대장 열 받아서
    사병 간부 모두 2개조로
    3박4일동안 백골부대 견학다녀왔습니다.

    현역군인이 백골 견학 헐~~ ㅎㅎ
    간부들은 대도안될 소원수리나 받고 있고
    저를 비롯 사병 몇몇은 군인옷이라고 하나요?? 얼룩달룩한거..전투복이라고 하나? ㅎ
    하여간 그게 없어서 K2등산화에 오리털파카 입고갔습니다 ㅎ
  • 무한도전 해골 아닌가연 =.=
  • 85년8월셋째주에 3사단수색대대 3중대 2소대 군문을 나온후 2007년 12월에 6사단부터
    자전거로 시작하여 사단주변을 호위받으며 라이딩 했죠.

    옛 증오는 없어지고 처량하더군요.
  • 97년에 공병대 있었죠. 사단마크가 육본과 헷갈린다는...
    작년휴가때 철원일대 라이딩 했는데, 추억의 부대앞 휴가복귀전 만남의 장소였던 까페겸 음식점(신수리에 위치한 간이역? 확실히 생각은 안나지만)에 들렀는데 식사로 제육볶음 주문(먹다남은 얼린 목살과 삼겹살로 추정), 대충식사후 계산했더니 2만원 달라네요.ㅋ
    추억떠올리려 갔다가 않좋은 추억만 가지고 왔네요.
  • 93년 333기입니다. 18연대 4대대입니다.^^ㅎㅎ
  • 저도 백골 3사단 22연대 1중대 였습니다. 96-73037630 군번입니다. ㅎㅎ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신교대 422기 였던거 같습니다. 제대는 98년 9월1일이네요..

    마크가 저랑 똑같은거 보니 근무기간이 비슷했던거 맞구요..

    오른쪽에는 삼각형으로 된 마크가 있죠. 18연대가 파란색, 22연대가 노란색, 23연대가 초록색

    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반갑네요~~~^^
  • 하늘바람향글쓴이
    2008.8.30 21: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생각보다 왈바에도 3사단에서 근무하신분들이 많으시군요...다 선배님들이시네요...ㅎㅎ;;

    ksh750522선배님 제가 제대할때(2000년)쯤 삼각형모양이던 연대마크가 저 백골마크에 색깔을 입힌걸로 바꼈습니다.해골모양도 이상하게 바꼈구요...아마 제 군번(98)이 저 마크를달고 제대한 마지막 군번일겁니다.
  • 3사단 23연대 본부중대 있었드랬죠~
    82년 4월 논산 훈련소를 마치고 이등병 계급장을 휘날리며 도착한 철원의 사단 신병대기소!!!... 신병대기소의 변소 바닦에 깔린 장판이 무지 의아했었는데....
    후후훗,,, 25년이 훌쩍 넘어버린 아득한 군생활의 추억에 잠시 사로잡혀 봅니다~
  • 반갑네요 92년 5월군번, 3사단 23연대에 있었습니다. 신교대 몇기였던가?? 316긴가 될겁니다.
    사단 신교대가 우리연대에 있어서 우리는 예비연대였죠, 덕분에 철책도 못들어가고 맨날 훈련만 빡시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8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3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1)
080829_0000.jpg
67.9KB / Download 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