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에 나오기를
여우가 길을 가다가 높은 덩쿨에 열린 포도가 맛있어 보여
점프까지 하며 따먹으려다
여의치 않자
"어짜피 저 포도는 시어서 먹지도 못할건데..."며 포기하고 길을 가지요.
저는
여기 저기 MTB 장터를 브라우징 하다가
멋진 잔차에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그걸 핑게 대기엔 사내 체면이 아니고..
그러다가 언듯
잔차 사이즈를 확인합니다
(꼭 사이즈는 젤 나중에 보게 되더군요)
사이즈가 맞지 않음을 확인하고는 ㅎㅎㅎ 어짜피 못쓸 물건이라며
여우 처럼 돌아서곤 합니다.
3년여 함께한 애마(러쉬)를 넘어
5인치급 올마를 들이려다
아직도 잘달리는 녀석을 내보내기 안쓰러워
당분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신 깜찍한 하드테일 하나 가뿐하게 꾸며
업어오려고
여기 저기 구경하느라 눈탱이가 밥탱이가
되었습니다.
여우가 길을 가다가 높은 덩쿨에 열린 포도가 맛있어 보여
점프까지 하며 따먹으려다
여의치 않자
"어짜피 저 포도는 시어서 먹지도 못할건데..."며 포기하고 길을 가지요.
저는
여기 저기 MTB 장터를 브라우징 하다가
멋진 잔차에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그걸 핑게 대기엔 사내 체면이 아니고..
그러다가 언듯
잔차 사이즈를 확인합니다
(꼭 사이즈는 젤 나중에 보게 되더군요)
사이즈가 맞지 않음을 확인하고는 ㅎㅎㅎ 어짜피 못쓸 물건이라며
여우 처럼 돌아서곤 합니다.
3년여 함께한 애마(러쉬)를 넘어
5인치급 올마를 들이려다
아직도 잘달리는 녀석을 내보내기 안쓰러워
당분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신 깜찍한 하드테일 하나 가뿐하게 꾸며
업어오려고
여기 저기 구경하느라 눈탱이가 밥탱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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