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자는 자기 중심적이고, 매우 현실적이다.?

Bluebird2008.09.09 12:56조회 수 1330댓글 13

    • 글자 크기


맞는것 같습니다.  고 안재환씨의 자살소식에 아내는, 남아있는 정선희씨를 걱정하더군요.

저는, 그 사람이 얼마나 궁지에 몰리고 괴로웠으면, 자살까지 생각했을까 하는 연민이

느껴지는데, 자신과 위치가 같은 아내의 위치, 며느리의 위치...   자주 느끼는거지만,

여성들은 매우 자기중심적이고, 대단히 현실적인듯 싶습니다.  제가 착각하는걸까요?


    • 글자 크기
오늘 국제운전면허증을 갱신했는데 이상하군요. (by Bikeholic) 휴가도 못가고 왈바에 글쓰기나.. ㅎㅎ (by bycaad)

댓글 달기

댓글 13
  • 여자는 자기 중심적이고, 매우 현실적이다.
    맞는것 같습니다.
    제 아내는 그 소식을 접하고는 어찌 사람이 열흘이상 연락이 없었는데 찾지 않았을까 하더군요.
    난 당신 한테 하루라도 연락없음 걱정되어 잠도 못자고 아무것도 못하겠던데 하면서...
    힘들수록 함께 있어야지 어찌 찾지도 않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더군요.
  • 열흘 이상 연락이 없었는데 찾지도 않았다.. 헐~ 정말 이해 할 수 없네요.
  • 저는 집안에 위기가 닥치니깐 아주 냉정해지던데요 ^^
    내가 흔들리면은 우리집안이 망할것 같더군요
    그래서 옆지기와 아이들을 더욱더 단도리하였지요
    아마 정선희씨도 나름대로 찾았겠지요
    다만 얼굴이 알려져서 공개적으로 못찾았겠지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여성들의 그런 면 때문에 많은 남자가 방황과 슬픔을 겪지요... ㅠ,.ㅠ
    이건 뭐 줄 듯 말 듯...(물론 마음입니다.)
    그 나이대 머스마들은 모두 당췌 순진해서 설라무네... 쩝
    하지만 고 안재환님의 건은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설마 남편인데 무관심했을라구요. 더군다나 신혼부분데...
  • 이해할 필요는 없으십니다.

    정확한 상황과 사실도 모르지나요.

  • 똑 같은 내용으로 집사람과 얘기하다가 결국 집사람 삐졌습니다. ㅡ,.ㅡ;;;
    저는 고인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단편적인 기사만으로 사정을 다 알수는 없겠습니다. 찾았다 말았다.. 이야기 할 필요도 하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힘든 결정과 그 결정으로 남아있는 사람들이 받을 고통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 아마 정선희씨도 여러 경황과 안재환씨와의 사정등으로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겠죠.
    몇십억의 사채이차가 있는만큼 정상적인 사이는 아니리라 봅니다만..
    이문제로 많이 다투고 사이가 안좋았을수도 있죠.
  • 글쎄요... 저도 처음 저 소식 들었을 때 죽은 분도 안타까웠지만 남아있는 정선희씨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남편의 자살이라니, 정말 그 충격은 상상하기도 끔찍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안재환씨의 노부모들의 심정이 어떻겠느냐라고 걱정하시데요. 아마 저게 여자라서 어떻다기보다도 그냥 각자 자신들의 입장이나 경험에 따라가는것 같습니다.
  • 고 안재환 씨도 불쌍하고 정선희씨도 불쌍한데 왜 이영자 하고 최진실 홍진경 최화정 이런애들이더미울까요....
  • 세상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했는데, 막상 그런 일이 나한테 닥치면 배겨나기 쉽지않겠지요.
    잘은 모르지만 안재환씨가 정선희씨와 결혼하기전에도 이미 정선희씨가 상당액을 갚아주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고인과 정선희씨에게 누가 되지 않길 빕니다).
    안재환씨가 모질지 못하고 정선희씨가 안재환씨를 좋아했을 것 같다는 추측입니다.
    모질지 못한 인간과 착한 인간 군상들이 자본주의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저도 부적응자의 하나입니다만~~~
  • 떠난 사람도, 남은 사람도 힘들겠지요
  • 제 주변 여직원들도 똑 같은 소리들을 하더군요~~~제 생각은 님과 같은데 말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8463 고 안재환씨의 소식을 접하며...12 Bluebird 2008.09.08 1507
8462 다수의 폭력...악플....28 풀민이 2008.09.08 1567
8461 쫄바지값...8 bake12 2008.09.08 1340
8460 밤, 그리고 어머니14 탑돌이 2008.09.08 1117
8459 초 희귀한 사진29 빠바로티 2008.09.09 2198
8458 아이구~이눔아! 아직 살아 있었구나! 12 靑竹 2008.09.09 1414
8457 구엔 반 티우7 목수 2008.09.09 1828
8456 전정권에 대한 검찰의 사정 부활~16 s5454s 2008.09.09 1125
8455 [현상수배]싸이클도둑19 bool 2008.09.09 1981
8454 오늘 국제운전면허증을 갱신했는데 이상하군요.2 Bikeholic 2008.09.09 1243
여자는 자기 중심적이고, 매우 현실적이다.?13 Bluebird 2008.09.09 1330
8452 휴가도 못가고 왈바에 글쓰기나.. ㅎㅎ4 bycaad 2008.09.09 820
8451 靑, 인권위원에 한나라당 출신 '목사' 내정6 sura 2008.09.09 1039
8450 성내동에 있는 바이크x캔 어디로 가버린건가요 흑흑..4 hsm8083 2008.09.09 1187
8449 요트여행 가요8 baddk3 2008.09.09 1142
8448 이장님 자전거4 목수 2008.09.09 1141
8447 프로스펙스는 왜 져지를 만들지 않을까요?13 skpark711 2008.09.09 2007
8446 내 친구 랜스가 복귀한다는 소식을 접하며...^^2 운짱 2008.09.09 1080
8445 타야 다 닳아서.. 미끌리는 그 스릴.. ㅋㅋㅋ3 rampkiss 2008.09.10 1059
8444 으악, 미치겠다. 너무 귀여워! 12 tourist 2008.09.10 180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