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자는 자기 중심적이고, 매우 현실적이다.?

Bluebird2008.09.09 12:56조회 수 1329댓글 13

    • 글자 크기


맞는것 같습니다.  고 안재환씨의 자살소식에 아내는, 남아있는 정선희씨를 걱정하더군요.

저는, 그 사람이 얼마나 궁지에 몰리고 괴로웠으면, 자살까지 생각했을까 하는 연민이

느껴지는데, 자신과 위치가 같은 아내의 위치, 며느리의 위치...   자주 느끼는거지만,

여성들은 매우 자기중심적이고, 대단히 현실적인듯 싶습니다.  제가 착각하는걸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3
  • 여자는 자기 중심적이고, 매우 현실적이다.
    맞는것 같습니다.
    제 아내는 그 소식을 접하고는 어찌 사람이 열흘이상 연락이 없었는데 찾지 않았을까 하더군요.
    난 당신 한테 하루라도 연락없음 걱정되어 잠도 못자고 아무것도 못하겠던데 하면서...
    힘들수록 함께 있어야지 어찌 찾지도 않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더군요.
  • 열흘 이상 연락이 없었는데 찾지도 않았다.. 헐~ 정말 이해 할 수 없네요.
  • 저는 집안에 위기가 닥치니깐 아주 냉정해지던데요 ^^
    내가 흔들리면은 우리집안이 망할것 같더군요
    그래서 옆지기와 아이들을 더욱더 단도리하였지요
    아마 정선희씨도 나름대로 찾았겠지요
    다만 얼굴이 알려져서 공개적으로 못찾았겠지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여성들의 그런 면 때문에 많은 남자가 방황과 슬픔을 겪지요... ㅠ,.ㅠ
    이건 뭐 줄 듯 말 듯...(물론 마음입니다.)
    그 나이대 머스마들은 모두 당췌 순진해서 설라무네... 쩝
    하지만 고 안재환님의 건은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설마 남편인데 무관심했을라구요. 더군다나 신혼부분데...
  • 이해할 필요는 없으십니다.

    정확한 상황과 사실도 모르지나요.

  • 똑 같은 내용으로 집사람과 얘기하다가 결국 집사람 삐졌습니다. ㅡ,.ㅡ;;;
    저는 고인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단편적인 기사만으로 사정을 다 알수는 없겠습니다. 찾았다 말았다.. 이야기 할 필요도 하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힘든 결정과 그 결정으로 남아있는 사람들이 받을 고통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 아마 정선희씨도 여러 경황과 안재환씨와의 사정등으로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겠죠.
    몇십억의 사채이차가 있는만큼 정상적인 사이는 아니리라 봅니다만..
    이문제로 많이 다투고 사이가 안좋았을수도 있죠.
  • 글쎄요... 저도 처음 저 소식 들었을 때 죽은 분도 안타까웠지만 남아있는 정선희씨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남편의 자살이라니, 정말 그 충격은 상상하기도 끔찍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안재환씨의 노부모들의 심정이 어떻겠느냐라고 걱정하시데요. 아마 저게 여자라서 어떻다기보다도 그냥 각자 자신들의 입장이나 경험에 따라가는것 같습니다.
  • 고 안재환 씨도 불쌍하고 정선희씨도 불쌍한데 왜 이영자 하고 최진실 홍진경 최화정 이런애들이더미울까요....
  • 세상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했는데, 막상 그런 일이 나한테 닥치면 배겨나기 쉽지않겠지요.
    잘은 모르지만 안재환씨가 정선희씨와 결혼하기전에도 이미 정선희씨가 상당액을 갚아주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고인과 정선희씨에게 누가 되지 않길 빕니다).
    안재환씨가 모질지 못하고 정선희씨가 안재환씨를 좋아했을 것 같다는 추측입니다.
    모질지 못한 인간과 착한 인간 군상들이 자본주의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저도 부적응자의 하나입니다만~~~
  • 떠난 사람도, 남은 사람도 힘들겠지요
  • 제 주변 여직원들도 똑 같은 소리들을 하더군요~~~제 생각은 님과 같은데 말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5
8436 Re: 걸루 빵꾸 안납니당 ㅋㅋ ........ 2000.11.22 141
8435 Re: 이청림님! ........ 2000.11.22 141
8434 동계 혹한기 훈련.. ........ 2000.11.22 141
8433 왈바라이트의 진행현황 .. -_-;++ ........ 2000.11.22 141
8432 Re: 고것이요 ........ 2000.11.22 141
8431 십자수님..11키로가 5분안이면.. ........ 2000.11.22 141
8430 Re: 다 옷 때문이지요... ........ 2000.11.22 141
8429 Re: 제이리님.소외감이라뇨.....^^ ........ 2000.11.22 141
8428 Re: 두만강 푸른물에.... ........ 2000.11.22 141
8427 Re: 한창희님....^^ ........ 2000.11.22 141
8426 Re: 미니마우스를 어디서 부텀 손을 대야 할지.... ........ 2000.11.20 141
8425 빗속의 라이딩! two! ........ 2000.11.20 141
8424 광교산 ........ 2000.11.20 141
8423 Re: 음.. 이것을 잔차에... ........ 2000.11.19 141
8422 절벽님! 컴 수령 언제 갈까요? ........ 2000.11.19 141
8421 Re: 할 일이 생겼군... ........ 2000.11.19 141
8420 Re: 츄카 츄카,,, ........ 2000.11.19 141
8419 캬캬캬...십자수님 라이트는 라이더가 접수합니당 ........ 2000.11.18 141
8418 Re: 온바꾸님! 헤헤헤! 방금 대청봉님으로부터.... ........ 2000.11.18 141
8417 태백산님, 내일 조기 대모산 벙개 하실래용? ........ 2000.11.18 14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