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형님 입문시켜 드려서 같이 산으로 가보려고...

간만에 스스로 잔차 한번 조립해 보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중고 장터 여기저기 뒤져서 사이즈 맞는 메리다 프레임과 토라샥을 구입했습니다.

대금 지급하고 프레임과 샥을 배송받고 포장도 뜯지 않은채......

혼자서 각종부품들을 찾고 구입하고 했었지요.....

입문용 림휠셋을 구하려고 40분이나 되는 거리를 달려 5만원 짜리 데오레

휠셋을 구입해서 이제 거의 다되간다며....

아비드 림브레이크를 구입하고  맡겨놓은거 되찾고.....

이것 저것 준비하고 케이블 구하고....

오늘 조립좀 해보겠다고 프레임과 샥 포장 뜯어보니......

디스크 전용샥과.....디스크 전용 프레임 이네요.....ㅋㅋㅋ

혼자서 한참 실실거리며 웃었습니다....

이 사실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몰라도....

형님 방금전화와서 두뇌에 좋은성분(?)이 많은...참치 먹으러 가자고 퍼뜩

택시타고 집에서 나오라네요....ㅋㅋㅋ

뎅겨 오것 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