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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직업의 여성편중 현상

Bluebird2008.09.11 20:37조회 수 1478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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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 선생님이 거의 여자 선생님이고,...

방송국 드라마의 스토리 만드는 사람도 거의 여자고...


음식을 편식하면, 몸이 약해지는것 처럼, 이러한 편중현상도

사회의 건강을 약화시킨다고 생각하는데, 노파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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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mbt 타는 사람은 거의 남자더라고요. 이 편중현상도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 Bluebird글쓴이
    2008.9.11 20: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리아이 다니는 초등학교에는 남자선생님이 두분 계십니다. 나머지는 모두 여자입니다. 학교는, 교육을 행하는 곳입니다. 좀전에 M*C 방송국의 드라마 작가들을 살펴보니, 거의 여자입니다. 방송국은 미디어를 대표하는 기관입니다. 방송은 은연중에 무의식의 흐름을 제어한다고 보는데, 억측일까요?
  • 자전거세계에는 남초현상을 넘어 위험수준 ㅎ
  • 형수님들 걱정이

    초딩아들이 성격이 여성화 되어 간다고 걱정하더군요...사내답지 못하고

    변덕스러워진다고...
  • 블루버드님 생각이 지나친 억측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제도를 만들어서라도 교대나 사범대에 남성의무입학제도 같은거 만들어야 합니다.
  • 수도권 신규교직원 대부분 여성입니다. 왜냐면 임용고시 우수자가 대부분 여성이라서랍니다.
    발령지는 성적 우수자 순으로 지원제로 알고 있습니다.
    군 가산점 폐지와 초등임용에 여성 보다는 남성이 아무래도 소극적계 원인이 아닐지
    드라마 작가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지 않는 여성이 장수할수 있는 직업이라서 그렇답니다.
    그만큼 박봉이란 이야기죠...
    같은 현상인데 이유가 참 아이러니 합니다.
  • 학교 샘들이 너무 여성편중인것은 정말 문제 입니다.
    울 딸이 5학년인데 남자 담임입니다.
    근데 울 딸아이가 와서 하는 소리 들으면 참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학교에 있는 남자선생도 전혀 남자답지가 못하고 이건뭐 중성화 되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마 여성부가 따로 있었던 나라는 전세계에 우리나라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뭐 확인은 안했지만....
    더불어 울 나라처럼 여자들이 대접받는 나라도 찾기 힘들다고 봅니다.

    이제는 오래전에 남존여비 어쩌구 했지만 이제는 여존남비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좀과장해서 여성이 이처럼 제도적으로 대접받고 사는 나라가 없다고 봅니다.

    걸어다닐때도 헬멧 써야 겠습니다. 돌맞을 까봐 ㅎㅎㅎ
    좀 과장되이 몇마디 했습니다. ^^
    에고 졸려 자야지....
  • 드라마 쓰는사람이 대부분 여자라서.. 여자들이 드라마를 좋아하죠.. 특히 신데렐라 스토리의 드라마.. 여자들 환상에 빠져 살게하는 요인.. 자기도 신데렐라가 될수 있다는..
  • 훗...

    예전에 공주교대에서.. 남성할당제...(최저점수 이상만 되면 티오에서 인원외..채용...)

    했는데.. 위헌 받아 버렸죠...ㅠ.ㅠ...


    뭐... 할말 없습니다...

    군가산점제... 사실.. 여자도 군대가서 받으면 되는 문제인데...

    여성도 원하면 군대가도록 만들어 주면 될것을...

    이상하게... 평준화를 시켜 버린 것이지요...



    사실.. 군2~3년이란 시간이... 시간상 그만큼 시험기간 연기해준다고...

    그간의 단절이 회복되긴 어려운데... 아마도...군대를 너무 쉽게 다녀온 분들이 판사라서..

    그런 말도 안되는?? 방향으로?? 특히.. 정치적으로 여성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여..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사실.. 좀 불쾌하긴 합니다만.. 흠....



    제가 졸업한 학교엔... 여성 휴계실엔... 침대에.. 샤워실까지 있다는데..

    남자는 암데나.. 누워 자라는 것인지.. 그런거솓 없습니다...ㅠ.ㅠ..

    더 우스운건... 여성 휴계실도... 흡연자들이 차지한다고.. 하면서..

    비흡연자용...더늘려 달라고... 주장합디다...ㅠ.ㅠ...


    절대로.. 총여학생회에서.. 남성 휴계실 늘리란말 안합디다..

    사실.. 총녀... 짱들과 고대..외대... 빨간달..(생리...관련..행사) 뭐.. 암튼...

    총녀 입김쌘 트라이어드...에서... 총녀짱들과 같이 토킹어바우뜨~해도...

    스스로는 평등? 네지는.. 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외치지만...


    종국에는.. 남성을 지배하려는.. 음호하하ㅏ~~~ 어마어마한...음모가...

    그런 포쑤가 느껴졌습니다... 좀 슬프지요...


    제가 남자라서 그런건 아니고.. 약간 심각한 문제는 문제입니다..
  • 사범대 나왔습니다. 초등뿐 아니라 중등도 큰문제입니다. 남자는 동기고 선배고 지금까지 고시원, 학원강사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남자선배들이 어느정도 붙긴했는데 공무원, 교사가 최고다~!라는 가치관이 생긴이후에는 남자는 명함도 못내밉니다. 남자가 열심히 안해서 아니냐고 하는데 군대갔다오고하면 정신못차리고 배운거 까먹고 임용제도는 또 바뀌어 있고...
    그나마 1학년 정도 다니다 다녀오면 괜찮은데 2학년까지 다니고 복학하면 참담하져.

    사범대에는 워낙 기를 쓰는 여자애들만 오는 통에 더 한거 같습니다. 알파걸이니 뭐니 포장되는 면도 있는데 사범대에 잇는 여자들이 알파걸 같지는 않구요.
    여성교사가 너무 많은것도 문제지만 합격한 여교사들의 가치관또한 문제에요.
    여교사는 신부감 1위라고 떠들어대고 치켜세워주니 못난애들도 임용만 되면 조건이 엄청나지져.
    교생나가봐도 현 남교사분들한테 들어도 안좋은 모습도 많구요.
    여교사들은 힘든것을 싫어하기때문에 학교에 당연히 해야할 여러가지 육체노동에 해당하는것은
    그나마 몇명 없는 남교사가 해야하고 생활부 또한 여교사가 비율이 훨씬 많지만 당연히 남교사가 해야합니다. 생활부는 악역에 가깝고 아침에 등교도 먼저해야하고 애들 문제 일으키면 책임져야하는 자리입니다. 물론 여교사중에도 좋은 교사는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구조가 자꾸 교사라는 자리를 더 힘들게 만드는 듯 합니다. 그러니 더욱 자기일만 하고 수업끝나면 신경을 절대 안쓰는 교사들이 만들어지는 듯 합니다. 사교육이니 뭐니..
    애들은 놀아야하는데 말이져.
  • 근데 도대체 남자답지 못하게 된다 라는게 뭘까요?
    마초적이어야 한다는건가요?
    요즘 같은 사회에서 남자답게 혹은 여자답게 라는 말조차 의미가 사라질듯 싶군요.
  • 하지만, 그들을 지배하는것은 결국 남자라는거... -_-;
    남자들이 만들어 놓은 룰위에서 플레이 하는거죠. 결국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생각입니다.
    고로, 지나친 생각같습니다요. ^^
  • bbockdol 님 글을 읽으니 다른 생각이 드네요....
    남자들이 만들어 놓은 룰.... 사회적 현상을 너무 인위적인 현상으로 생각하시느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남성 중심적 사고는 누군가의 의지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진화론에 의한 우성 인자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요즘은 많은 것들이 변했지요... 우리 사회는 다시한번 큰 변화의 진화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뀌어야죠.
    bbockdol 님 말씀대로 라면 룰 과 엑트가 상반되게 나타난다면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한국 사회처럼요. 빨리 좋은 변화가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 2008.9.12 16:29 댓글추천 0비추천 0
    남성의 여성화 그리고
    여성의 남성화 현상이 진행중이고,
    서로간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건 많은 어른들이
    어린시절 보고 듣고 생활해온 의식과 편견때문에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듯 합니다.

    저도 현실적으로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의 차이를 외치지만....
    본질은 익숙함의 차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 네~~ 노파심입니다.
    남성편중화가 심한 우리사회에서 여성이 많은 직업은 좀 더 있어도 됩니다..
    여성들이 교대를 선호하는 이유도 대기업 취직하기가 상대적으로 남자들보다 힘든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어머니한테만 줄곧 가정교육 받으며 살아왔지만, 여성화 되어왔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여성화된다는게 단점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선생님은 여성이 많아도 교장,교감,교육청에는 남자들이 압도적으로 많답니다..
  • HungryRider 님 관심감사합니다. ^^
    하지만, 성의 문제에서 사회적진화론을 이야기하는것은 정말 제 생각에는 위험천만한 생각같습니다.
    사회적 진화론이 정당성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기득권이 힘의 중심 즉 헤게모니를 잃지 않는것에 있습니다. 그간 사회적인 차별과 억압이 사회적 진화론이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심각하게 왜곡되고 합리화 되었는지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결국, 미국의 노예제도와 이어진 흑인사회의 불평등 불균형, 또 넓게 보아 세상의 온갖 레이시즘은 결국 사회적 진화론이라는 이론으로 희석되어가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아직 대한민국에서 여권신장으로 여성화를 우려하거나 사회적인 문제로 커질 가능성을 제기한다는것은, 지금도 곳곳에서 진행되는 풀리지 않는 여성차별의 장벽을 생각할때,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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