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전거를 첨 시작할 때만 해도 전국적인 규모의 커뮤니티는 왈바가 유일했을 겁니다.
물론 각 동호회가 나름대로 대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자전거 계의 문제점이나 옳고 그름을 따지고 하소연할 수 있는 곳으로 왈바가 그역활을 담당해 왔습니다.
일종의 자전거 신문고라고 할까요...
우역곡절이 많았지요.
중고 안전거래를 한다고 하자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태클에 꽤 많은 논쟁으로 비약됬고 그 틈을 타 바이크 셀이 탄생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바셀도 그나름대로 자전거 시장의 투명성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고 앞으로도 그런 역활을 잘해 나가리라고 봅니다.
왈바가 중요한 이유는 불의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이는 기능이 펄펄 살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회원 서로간에 정이 있습니다. 물론 왈바서 오래된 분들 중심으로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끼리 만나 참 친해지려면 오랜 세월이 필요하지요.
초기에는 얼추 얼굴을 다아는 분들 중심으로 번개와 모임이 이루어 졌지만 그래도 여러 방향으로 자전거를 전파한 공로는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겁니다.
만약 한국 엠티비를 대표하는 사이트를 꼽는다면 어딜까요?
역사와 자료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곳은 왈바가 유일하고 앞으로도 이 명성은 깨지지 않을 겁니다. 아니 깨질 수가 없습니다. 초창기 자전거를 시작하는 분들이 죽을 고생하면서 개척한 라이딩의 역사와 정비 기술이 그대로 보관되있습니다. 무모하리 만치 고산을 올랐던 2.3의 개척질이 있었고 유명산, 속초 번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최초의 시도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속초 가는 것이 그리 힘들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초창기엔 속초 그러면 일단 한수 접고 봤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저런 일이 쌓여 한국의 자전거 계를 이끌었다고 봅니다.
자전거 인구가 커지고 새로운 샵과 수입업체가 생겨나고 포털 사이트의 카페 기능이 발달하며 왈바의 명성이 예전만 같지 않다는 느낌은 들지만 본질적인 면은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왈바 랠리가 그렇습니다. 강원도 험산 준령을 넘는 랠리는 아마 한국서 처음 일 겁니다.
스폰을 거절하고 오직 왈바 이름만으로 운영진도 자기돈 써가며 진행하는 랠리나 대회는 없을 겁니다. 그러면서도 즐겁지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왈바는 과거와 같이 현재와 같이 그렇게 남을 것이고 그렇게 남아야 합니다. 초창기 자전거를 타면서 새로운 정보를 얻고 라이딩 계획을 짜서 왈바 회원 들과 같이 산악을 누볐던 곳이라 고향 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든든함과 안온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자전거의 고향이 맞을 겁니다.
이런 개인 적인 이유 외에 역사와 정통성을 어느 누구도 부인 할 수 없기에 왈바는 영원한 명품으로 남을 것입니다.
물론 각 동호회가 나름대로 대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자전거 계의 문제점이나 옳고 그름을 따지고 하소연할 수 있는 곳으로 왈바가 그역활을 담당해 왔습니다.
일종의 자전거 신문고라고 할까요...
우역곡절이 많았지요.
중고 안전거래를 한다고 하자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태클에 꽤 많은 논쟁으로 비약됬고 그 틈을 타 바이크 셀이 탄생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바셀도 그나름대로 자전거 시장의 투명성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고 앞으로도 그런 역활을 잘해 나가리라고 봅니다.
왈바가 중요한 이유는 불의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이는 기능이 펄펄 살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회원 서로간에 정이 있습니다. 물론 왈바서 오래된 분들 중심으로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끼리 만나 참 친해지려면 오랜 세월이 필요하지요.
초기에는 얼추 얼굴을 다아는 분들 중심으로 번개와 모임이 이루어 졌지만 그래도 여러 방향으로 자전거를 전파한 공로는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겁니다.
만약 한국 엠티비를 대표하는 사이트를 꼽는다면 어딜까요?
역사와 자료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곳은 왈바가 유일하고 앞으로도 이 명성은 깨지지 않을 겁니다. 아니 깨질 수가 없습니다. 초창기 자전거를 시작하는 분들이 죽을 고생하면서 개척한 라이딩의 역사와 정비 기술이 그대로 보관되있습니다. 무모하리 만치 고산을 올랐던 2.3의 개척질이 있었고 유명산, 속초 번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최초의 시도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속초 가는 것이 그리 힘들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초창기엔 속초 그러면 일단 한수 접고 봤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저런 일이 쌓여 한국의 자전거 계를 이끌었다고 봅니다.
자전거 인구가 커지고 새로운 샵과 수입업체가 생겨나고 포털 사이트의 카페 기능이 발달하며 왈바의 명성이 예전만 같지 않다는 느낌은 들지만 본질적인 면은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왈바 랠리가 그렇습니다. 강원도 험산 준령을 넘는 랠리는 아마 한국서 처음 일 겁니다.
스폰을 거절하고 오직 왈바 이름만으로 운영진도 자기돈 써가며 진행하는 랠리나 대회는 없을 겁니다. 그러면서도 즐겁지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왈바는 과거와 같이 현재와 같이 그렇게 남을 것이고 그렇게 남아야 합니다. 초창기 자전거를 타면서 새로운 정보를 얻고 라이딩 계획을 짜서 왈바 회원 들과 같이 산악을 누볐던 곳이라 고향 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든든함과 안온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자전거의 고향이 맞을 겁니다.
이런 개인 적인 이유 외에 역사와 정통성을 어느 누구도 부인 할 수 없기에 왈바는 영원한 명품으로 남을 것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