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영진이 아니어서 정확히는 알수가 없으나 왈바와 바이크셀은 서버운영등 최소한의 사이트 운영을 위한 수익을 내는 모델이 약간 다른것 같습니다. 바셀은 배너광고와 신품장터등록을 위한 사업자들에게서 받는 수수료, 왈바는 배너광고,(예전에는 장터에 글올리는데 드는 비용이 있었죠)
제가 왈바에처음 가입한 2005년 6월이 자전거를 처움 입문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때는 바셀이 없었죠...왈바에 가입을 하고 장터에 글을 쓰려고 했더니, 글쓰기가 안되고 리플만 달수 있었습니다. 글을 쓰려면 돈을 내고 캐쉬를 충전하여 글을 쓸수 있었습니다. 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장터에 물건하나 등록하는데 1000원의 돈을 내야한다니. 100~200원 정도면 이해가 할수 있어도. 1000원은 정말 너무 큰 금액이었습니다.
또한 그때의 웃지못할 기억으로...어떤분께서 A라는 자전거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리면
어떤 리플중에는 글올린분께 대단히 죄송하지만 저도 자전거(전혀다른사람이 올린 다른제품)을 판다고 하면서 댓글을 종종 본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뭐하는 거냐고 나도 돈들여 글쓰고 있는데 판매에 방해된다고 하면서 등록한 댓글을 지워달라는 원게시자의 원성....ㅎㅎ 지금은 뭐 볼수없는 풍경이지만요...
그때 바이크셀 운영자가 댓글에 자기 사이트를 막 홍보를 하기시작하였습니다. 어지러운 배너가 없고 장터등록 비용이 없는 사이트라고 하면서 바이크셀 사이트를 홍보하였습니다.그때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급조된 사이트인가보다...제목만 보더라도...바이크셀이면 bike sell...자전거를 판매하는 사이트? 다른내용은 없고?
그런데 그사이트가 날이 갈수록 인기를 끌더군요...지금 생각해보면 바셀운영자는 그 틈새를 정말 잘 파고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계에서 또다른 권력은 그렇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약 몇달후에 왈바도 장터등록비를 받지 않는쪽으로 운영을 하게되고, 충전한 캐쉬를 돌려준다는 운영자의 공지 그리고 캐쉬가 사라졌는데 어떻게 돌려받으면 좋겠느냐는 그런 글들.....
사실 그당시에 왈바를 성토하는 분위기는 좀 뜨거웠습니다.^^ 예전에 커뮤니티 1위사이트였다가 유료화이후 몰락한 프리챌(아시는분 많으시지요) 같은 전철을 밟는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그러기엔 왈바에 애정을 가지신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 우여곡절끝에 시간이 지나 왈바와 바셀이 공존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된거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왈바와 바셀은 이렇습니다.
왈바:
--80년대 대학을 다닌 386세대들처럼 웬지 끈끈하고 정이 있는 커뮤니티(과거 고 용마님
건 이나, 고깜장고무신님건 등등)
--그렇지만 그렇게 끈끈하게 뭉쳐있어 오히려 자전거를 새로 접하기 시작하는, 요즘같이
개성이 강하고 어디 얽매이기 싫어하는 새내기(^^)들이 쉽게 JOIN 하지 못할수도
있는 커뮤니티
--그렇지만 과거 질답란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보물같은 정보들이 빛나는 커뮤니티
바셀 :
--2000년대 이후 대학을 다녔던, 혹은 다니고 있는 그세대또래가 주축이 되는 커뮤니티
--왈바같은 정은 없지만 그래서 오히려 개성이 강하고 개인적인 입문자들이 편하게 글을
쓰고, 들락날락하는 커뮤니티
--장터란이 잘 활성화 되어 있는 커뮤니티
뭐 대략 이정도입니다.
호불호를 따지는것이 아니라 저는 왈바의 끈끈한 분위기도, 바셀의 시장터에서 느낄수 있는 왁자지껄한 분위기 모두 좋습니다. 저같은경우 거의 동등한 비율로 접속을 합니다...
모두 자전거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주옥같은 사이트 들입니다.
누가 낫다는 식으로 편가르지 말고 우리들이 지키고 가꾸어야할 사이트들입니다.
바셀이 왈바를 압도하는....왈바가 바셀을 압도하는 그런 분위기는 바라지 않습니다. 더 큰 권력은 부패할수 있으니까요
바셀과 왈바 모두 화이팅입니다.~~~
제가 왈바에처음 가입한 2005년 6월이 자전거를 처움 입문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때는 바셀이 없었죠...왈바에 가입을 하고 장터에 글을 쓰려고 했더니, 글쓰기가 안되고 리플만 달수 있었습니다. 글을 쓰려면 돈을 내고 캐쉬를 충전하여 글을 쓸수 있었습니다. 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장터에 물건하나 등록하는데 1000원의 돈을 내야한다니. 100~200원 정도면 이해가 할수 있어도. 1000원은 정말 너무 큰 금액이었습니다.
또한 그때의 웃지못할 기억으로...어떤분께서 A라는 자전거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리면
어떤 리플중에는 글올린분께 대단히 죄송하지만 저도 자전거(전혀다른사람이 올린 다른제품)을 판다고 하면서 댓글을 종종 본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뭐하는 거냐고 나도 돈들여 글쓰고 있는데 판매에 방해된다고 하면서 등록한 댓글을 지워달라는 원게시자의 원성....ㅎㅎ 지금은 뭐 볼수없는 풍경이지만요...
그때 바이크셀 운영자가 댓글에 자기 사이트를 막 홍보를 하기시작하였습니다. 어지러운 배너가 없고 장터등록 비용이 없는 사이트라고 하면서 바이크셀 사이트를 홍보하였습니다.그때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급조된 사이트인가보다...제목만 보더라도...바이크셀이면 bike sell...자전거를 판매하는 사이트? 다른내용은 없고?
그런데 그사이트가 날이 갈수록 인기를 끌더군요...지금 생각해보면 바셀운영자는 그 틈새를 정말 잘 파고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계에서 또다른 권력은 그렇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약 몇달후에 왈바도 장터등록비를 받지 않는쪽으로 운영을 하게되고, 충전한 캐쉬를 돌려준다는 운영자의 공지 그리고 캐쉬가 사라졌는데 어떻게 돌려받으면 좋겠느냐는 그런 글들.....
사실 그당시에 왈바를 성토하는 분위기는 좀 뜨거웠습니다.^^ 예전에 커뮤니티 1위사이트였다가 유료화이후 몰락한 프리챌(아시는분 많으시지요) 같은 전철을 밟는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그러기엔 왈바에 애정을 가지신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 우여곡절끝에 시간이 지나 왈바와 바셀이 공존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된거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왈바와 바셀은 이렇습니다.
왈바:
--80년대 대학을 다닌 386세대들처럼 웬지 끈끈하고 정이 있는 커뮤니티(과거 고 용마님
건 이나, 고깜장고무신님건 등등)
--그렇지만 그렇게 끈끈하게 뭉쳐있어 오히려 자전거를 새로 접하기 시작하는, 요즘같이
개성이 강하고 어디 얽매이기 싫어하는 새내기(^^)들이 쉽게 JOIN 하지 못할수도
있는 커뮤니티
--그렇지만 과거 질답란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보물같은 정보들이 빛나는 커뮤니티
바셀 :
--2000년대 이후 대학을 다녔던, 혹은 다니고 있는 그세대또래가 주축이 되는 커뮤니티
--왈바같은 정은 없지만 그래서 오히려 개성이 강하고 개인적인 입문자들이 편하게 글을
쓰고, 들락날락하는 커뮤니티
--장터란이 잘 활성화 되어 있는 커뮤니티
뭐 대략 이정도입니다.
호불호를 따지는것이 아니라 저는 왈바의 끈끈한 분위기도, 바셀의 시장터에서 느낄수 있는 왁자지껄한 분위기 모두 좋습니다. 저같은경우 거의 동등한 비율로 접속을 합니다...
모두 자전거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주옥같은 사이트 들입니다.
누가 낫다는 식으로 편가르지 말고 우리들이 지키고 가꾸어야할 사이트들입니다.
바셀이 왈바를 압도하는....왈바가 바셀을 압도하는 그런 분위기는 바라지 않습니다. 더 큰 권력은 부패할수 있으니까요
바셀과 왈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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