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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체중 탓

靑竹2008.09.14 19:50조회 수 99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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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입은 부상이 생각 외로 심각하네요.
제 체중이 58~59kg 정도 나갔을 때가
아마 가장 날렵했던 것 같습니다.

넘어지기도 숱하게 넘어지고
다운힐하다가 콘크리트 수로로 거꾸로 쳐박혔어도
타박상 외엔 큰 부상을 거의 입은 적이 없는데
2년여 전부터 체중이 급격하게 늘더니
지난 부상때는 74킬로 정도 나갔습니다.

나이가 들어 반응속도가 느려진 탓도 있겠지만
예전과 달리 늘어난 체중이 쌀 한 포대라
넘어질 당시 예전처럼 한 팔로 지탱하려다 보니
어깨에 과부하가 걸린 것 같습니다.

벌써 7~8개월 정도 별 차도가 없으니
생전 침을 맞아본 적이 없는 제게
마누라가 침을 맞아보라고 성화네요. 흑흑


추석 명절은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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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를 아시면 ......회복하실수도
  • 靑竹글쓴이
    2008.9.14 20: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유는유...ㅋㅋ
    담배를 끊어 식욕이 왕성해진 데다가
    예전처럼 치열하게 잔차질을 않으니 그런 거쥬ㅡ.ㅡ
    추석은 잘 보내셨남유?
  • 네.............시장에서 송편사다가 잘 먹었읍니다
    1킬로그램에 7천원이더군요

    담배를 끊어 식욕이왕성해진게 아니라....
    손가락이 심심해서 군것질 버릇이 생긴것이고
    치열하게 잔차질 안한것은 전에도 그러셨을걸요 ^^;;
  • 靑竹글쓴이
    2008.9.14 20: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초창기 몇 년, 로드를 열심히 탈 땐
    일년에 만오천 킬로 정도 탔으니 치열하다면 치열한 거겠쥬..ㅡ,.ㅡ
    (얼마나 타야 치열한 겨..흑흑)
  • 청죽님............조금 타셨네요
    저도 그땐 그랬읍니다 ㅎㅎㅎㅎㅎ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야벙뛰고, 주말 번개 뛰고 했더니 되더군요

  • 저는 요즘 체중이 급격히 주는데
    죽을 때가 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 대체의학 우습게 볼게 아니더군요.
    양의로 잘 안들으면 침술도 해보세요.
  • 체중이 늘어도 날렵한데...ㅎㅎ
    일년에 만오천이면....한달에 약 1200~1300키로
    그럼 하루에 40여키로...
    이거 치열하게 탄것같지가않은데요..ㅎㅎ
    치열하게 탄다라고 하면 적어도 일년에 삼만키로는....==333===3333==333===
    추석잘 보내셨겠지요!!ㅎㅎ
  • 속히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 靑竹글쓴이
    2008.9.14 21: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선비님께서 요즘 마음이 너무 약해지신 듯해서
    신경이 쓰입니다. 아직 젊으신데 그런 말씀을..ㅎㅎ
    힘내세욧!

    감사합니다 풍뎅이님.
    그런데 (==333===3333==333===) <--요거는
    뚱뚱한 풍뎅이님 날아가시는 모습입니까?

    =3=33=333=33333 <---(숏다리 청죽이 뽈뽈뽈 뛰어 달아나는 모습)
  • 쬐금만 있으면...(????) 풀민 몸무게 수준이 되겠습니다..그려~~
    그때가 되기를 학수고대(??) 합니다만.....

    요즘..제 몸무게도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있으니..그게 더 걱정입니다....
  • 구름선비님............나라걱정 하시느라
    마음이 편치 못해서 살이 빠지시는듯 합니다
  • 靑竹글쓴이
    2008.9.15 00:15 댓글추천 0비추천 0
    강호의 뭇 고수들을 떨게 만든
    풀翁門의 腹打신공(일명 배치기)을 연마하기엔
    아직 사이즈가 일천하옵니다. 풀翁님.
  • 미국서 의사하는 친구가 하는말 입니다.~
    "살찌는 체질의 사람은 살을 빼려고 하면 오히려 훨씬더 건강에 안좋다,
    반대로 마른체질의 사람이 살을 찌우려고 하면 오히려 건강에 안좋다"라네요~
    연세에 따라서 체질도 차차 변한다고 합니다.~
  • 저는..

    산이 무너지까봐...

    자빠링도 못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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