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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그 산이 아니여...

sancho2008.09.15 10:23조회 수 91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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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대모산에 갈때마다 매번 느끼는 건데 예~전에 갔었던 제가 좋아하던 대모산이 아닙니다. 지형이 바뀌었나 보다구요? 그렇진 않습니다. 군데군데 계단들을 더 설치해 놓았지만 제가 주로 이용하는 구간은 아직은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 뭔냐구요? 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기의 종류와 수 입니다.
이 모기들이 제가 동남아에서 주로 이용했던 산에서 봐왔던 그런 모기와 종류와 개체수에서 거의 동일해 진 것 같습니다.
한여름엔 완전히 동일했구요. 약간 주춤해진 요즘도 모기 개체수 자체가 엄청나고, 두세군데 물려오는건 기본이고, 물린곳이 오랜동안 가렵고, 모기 퇴치스프레이를 뿌려도 무시하고 달려듭니다.
요즘 동남아의 댕기모기까지 등장했다던데 산은 이제 가을 중반 이후나 되어야 이용하는게 맘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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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맞아요.
    요즘 저도 집안에 들어온 모기를 많이 잡는데
    아무리 봐도 예전에 통 못 보던 종류의 모기가 많더군요.
    처음엔 좀 특이하게 생겨서 식구들끼리
    '모기다' '아녀 이건 모기가 아니다' 설왕설래하다가
    따끔하게 물린 다음 모기라는 걸 알아채는 녀석도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식용작물도 아열대 작물로 바꿔야 될 가능성도 있답니다.
  • 대모산 구룡산을 가도...도봉산 삼각산을 가도 이미 예전의 그산이 아닙니다.~^^
  • 종의 다양성...
    좋은 거 아닌가요 ?? ==333==333=3333333
  • 서울에서 대나무가 키워 집니다.

    그제 남한산성에서 모기에게 무지 물렸습니당.
    처서지난지가 한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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