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명절다워야지.....
우리 땐(??) 명절이 다가 오면...괜한..기대감과...다양한 음식으로 인하여...
의례..인차시례하는 이야기가....
"너무 과식 하지 말라....배탈난다..." 였었습니다...
한데...어느 때인가 부터...성묘에 쓰일..부침 몇조각하고...
달랑..과일 몇개만 준비하는 것이 전부가 되었지요...
그래도...
어머니가 살아 계셨을 때는...
추석에는 집에서 송편도 만들었고...
구정에는 만두도 만들었고....
부침도...동태전, 동그랑땡, 두부전,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삶은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서 부쳐놓는 고기전.....등등을 빠트리지 않고 하셨지요....
그리고 나물 종류..(고사리..도라지...등등)
생선 종류....
손님이 오면..대접할 것이 있어야 한다고.....
제법 푸짐하다 싶게 부침을 만들어 놓고....광주리에 널어 신문지로 덮어 놓았었습니다.
이 부침을...계속 데피어 먹다 보면..그 맛이 더욱 더..새록새록하여...
훨씬 맛이 있게 되더군요.....그러다 진짜 맛이 최상(??)일때...다 먹어 버렸다는....
하지만...이번 추석은 너무 달랐습니다...
성묘갈 때 장조카와 저만 간다는 소식을 들은 우리집네 며느리들이....
달랑...동태전 서너개(??) 동그랑땡 생략..나물..생략....
거의 모든 것을 생략하고...정말 그야 말로..마른 포 하나, 소주 달랑 들고
산에 가게 하였습니다....
추석 연휴 내내..집에..먹을 것(??)이 없어서 아이들도 냉장고만 열었다 닫았다....
마눌님은..3일 연휴 내내...
소파에 누워....무슨 잠귀신이 들렸는지.....잠만 자고.....
"에궁..효부났네..효부 났어..."
"?????...뭔 소리여???"
".....응~~ 그냥 울 엄니..생각을 절로 나게 하는 것이...네가 효부여...."
우리 땐(??) 명절이 다가 오면...괜한..기대감과...다양한 음식으로 인하여...
의례..인차시례하는 이야기가....
"너무 과식 하지 말라....배탈난다..." 였었습니다...
한데...어느 때인가 부터...성묘에 쓰일..부침 몇조각하고...
달랑..과일 몇개만 준비하는 것이 전부가 되었지요...
그래도...
어머니가 살아 계셨을 때는...
추석에는 집에서 송편도 만들었고...
구정에는 만두도 만들었고....
부침도...동태전, 동그랑땡, 두부전,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삶은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서 부쳐놓는 고기전.....등등을 빠트리지 않고 하셨지요....
그리고 나물 종류..(고사리..도라지...등등)
생선 종류....
손님이 오면..대접할 것이 있어야 한다고.....
제법 푸짐하다 싶게 부침을 만들어 놓고....광주리에 널어 신문지로 덮어 놓았었습니다.
이 부침을...계속 데피어 먹다 보면..그 맛이 더욱 더..새록새록하여...
훨씬 맛이 있게 되더군요.....그러다 진짜 맛이 최상(??)일때...다 먹어 버렸다는....
하지만...이번 추석은 너무 달랐습니다...
성묘갈 때 장조카와 저만 간다는 소식을 들은 우리집네 며느리들이....
달랑...동태전 서너개(??) 동그랑땡 생략..나물..생략....
거의 모든 것을 생략하고...정말 그야 말로..마른 포 하나, 소주 달랑 들고
산에 가게 하였습니다....
추석 연휴 내내..집에..먹을 것(??)이 없어서 아이들도 냉장고만 열었다 닫았다....
마눌님은..3일 연휴 내내...
소파에 누워....무슨 잠귀신이 들렸는지.....잠만 자고.....
"에궁..효부났네..효부 났어..."
"?????...뭔 소리여???"
".....응~~ 그냥 울 엄니..생각을 절로 나게 하는 것이...네가 효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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