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번 잔차용 백에 앞뒷바퀴 분리해서 넣고 탄 적이 있는데
역무원이 "그거 자전거죠?"하고 묻기에 그렇다고 했더니
"저도 자전거 무척 좋아하는 매니아랍니다" 하더군요.
조금 귀찮아서 그렇지 천으로 된 자전거가방이
접으면 조그만 핸드백 만한 게 편리한 구석은 있더군요.
기동성에서 조금 떨어지나요?
국제소포 우편물 규격이 딱 저 사이즈입니다..(국가마다 좀 틀리긴한데..)
일본->한국으로 접이식 26인치 MTB 들여올때 가로+세로+높이 150cm 이내 규정에 걸려서
빠꾸 맞고 다시 재포장해서 들여온적이 있습니다..
또 다른 풀샥 한대 들여올때는 휠셋은 따로 받아야 가능했습니다.
보통 MTB라면 앞/뒤바퀴 다 빼고 꽁꽁묶어도 어쩌면 저 사이즈를 초과 할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크기제한 규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오히려 잘못 알고 있는 규정을 다른사람에게 전파를 하고 또 그 규정가지고 역무원과 싸워서
되려 화만 불러오는 결과를 초래 하는일이 적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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