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운동화로 로드만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포항에서 전출온 후배가
자전거를 한대 가져왔습니다
말로만 듣던 MTB...이름도 생소한데 350만원 이라 하네요
무슨 자전거가 그리 비싼지? 이리보고 저리봐도 글쎄 소리만 나오더군요
운동화는 20여만원 짜리 신으면서 바보처럼 자전거는 10여만원 하는줄 알았지요 ㅎㅎㅎ
어느날 런닝 대신 자전거를 한번 타게되었죠
아~~~니. 이건 자전거가 아니라 날아가는 느낌이였습니다
고등학교때 타본 그런 자전거가 아니였습니다 ㅋㅋㅋ
평지에서 힘껏 페달을 밟으니 28~30km.....체감속도는 70km
갑자기 자전거에 매력이 생겼습니다
마라톤으로 S-3도 하였고 작년 국토횡단 무박무지원울트라대회(308km)에서는
45시간45분으로 우승도 하였는데...나도 모르게 자전거에 매력이...
집사람에게 자전거 이야길 장황하게 늘어 놓으니...
"왜요? 자전거 사구싶어요?"
"아~니. 뭐 그런거 아니구~~~"하면서 말끝을 흐리니.
"하나 사세요"한다
아마 집사람도 자전거 한대에 한10만원쯤 하는줄 아는 모양이다
하기사 아파트 앞에서 신문 구독신청하면 자전거를 한대씩 주기도 하니...
그런데...이게 웬일. 집사람 하는말
"너무 비싼건 안되구요. 150만원 정도에서 하나 사세요:
그말 이후 인터넷을 헤메기 시작한다
XTR도 알고 데우렛도 ...(이론상으로만)
아는 동생에게 전화를 하니
LX급보다는 XT급 중고가 낫다는 얘기도 하고...
무엇이 이렇게 복잡 한지 머리가 지끈지끈이다
그래도 이런건 행복한 고민이 아닐런지요?
귓밑머리 허옇게 50여년을 살아오다 또 이렇게 자전거에 빠져봅니다
자전거를 한대 가져왔습니다
말로만 듣던 MTB...이름도 생소한데 350만원 이라 하네요
무슨 자전거가 그리 비싼지? 이리보고 저리봐도 글쎄 소리만 나오더군요
운동화는 20여만원 짜리 신으면서 바보처럼 자전거는 10여만원 하는줄 알았지요 ㅎㅎㅎ
어느날 런닝 대신 자전거를 한번 타게되었죠
아~~~니. 이건 자전거가 아니라 날아가는 느낌이였습니다
고등학교때 타본 그런 자전거가 아니였습니다 ㅋㅋㅋ
평지에서 힘껏 페달을 밟으니 28~30km.....체감속도는 70km
갑자기 자전거에 매력이 생겼습니다
마라톤으로 S-3도 하였고 작년 국토횡단 무박무지원울트라대회(308km)에서는
45시간45분으로 우승도 하였는데...나도 모르게 자전거에 매력이...
집사람에게 자전거 이야길 장황하게 늘어 놓으니...
"왜요? 자전거 사구싶어요?"
"아~니. 뭐 그런거 아니구~~~"하면서 말끝을 흐리니.
"하나 사세요"한다
아마 집사람도 자전거 한대에 한10만원쯤 하는줄 아는 모양이다
하기사 아파트 앞에서 신문 구독신청하면 자전거를 한대씩 주기도 하니...
그런데...이게 웬일. 집사람 하는말
"너무 비싼건 안되구요. 150만원 정도에서 하나 사세요:
그말 이후 인터넷을 헤메기 시작한다
XTR도 알고 데우렛도 ...(이론상으로만)
아는 동생에게 전화를 하니
LX급보다는 XT급 중고가 낫다는 얘기도 하고...
무엇이 이렇게 복잡 한지 머리가 지끈지끈이다
그래도 이런건 행복한 고민이 아닐런지요?
귓밑머리 허옇게 50여년을 살아오다 또 이렇게 자전거에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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