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당직일때만 글을 올리는 구나..
어느날 전북 정읍의 신태인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의 분식집에 들어갔읍니다.
날도 덥고 해서 걍 라면먹으려고...
식당에 사람이 좀 있더라구요. 역시 시골이라 그런지 다 할머니 할아버지 이시더라구요
전 라면을 시켰읍니다. 그런데 뒤에서 이런 목소리(할머니)가 들립니다
"아니 젊은 사람이 무신 밀가루를 먹는디야." 아이고 젊은사람들은 밥은 먹어야 되는디"
전 신문을 보고 있었읍니다.
드디어 라면이 나왔읍니다. 맛있게 한수저 뜨려는데..
"아이고 젊은 사람은 밥은 먹어야 하는디. 어휴 무신 라면 여."
조금있다가 다시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이 젊은이 내 밥 한 술 뜰 텨 밥을 먹어야 힘을 쓰지 라면 먹어 되겄어"
가만히 보니 저보고 하는 말씀이더라구요. 저는 웃으며 아니오 입맛이 없어서 그냥 라면
먹을려고요..
할머님 왈 "아휴 그래도 그렇지 밥을 먹어야지 무신 라면..." 하시면서 혀를 차시더라구요
아직 옛날 어르신 들 인심은 살아 있구나...
옛날 어르신 들은 꼭 밥을 먹어야 힘을 쓴다고 생각을 하시나봐요.
처음보는 할머니 지만 오래 사셔야 할텐데...
어느날 전북 정읍의 신태인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의 분식집에 들어갔읍니다.
날도 덥고 해서 걍 라면먹으려고...
식당에 사람이 좀 있더라구요. 역시 시골이라 그런지 다 할머니 할아버지 이시더라구요
전 라면을 시켰읍니다. 그런데 뒤에서 이런 목소리(할머니)가 들립니다
"아니 젊은 사람이 무신 밀가루를 먹는디야." 아이고 젊은사람들은 밥은 먹어야 되는디"
전 신문을 보고 있었읍니다.
드디어 라면이 나왔읍니다. 맛있게 한수저 뜨려는데..
"아이고 젊은 사람은 밥은 먹어야 하는디. 어휴 무신 라면 여."
조금있다가 다시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이 젊은이 내 밥 한 술 뜰 텨 밥을 먹어야 힘을 쓰지 라면 먹어 되겄어"
가만히 보니 저보고 하는 말씀이더라구요. 저는 웃으며 아니오 입맛이 없어서 그냥 라면
먹을려고요..
할머님 왈 "아휴 그래도 그렇지 밥을 먹어야지 무신 라면..." 하시면서 혀를 차시더라구요
아직 옛날 어르신 들 인심은 살아 있구나...
옛날 어르신 들은 꼭 밥을 먹어야 힘을 쓴다고 생각을 하시나봐요.
처음보는 할머니 지만 오래 사셔야 할텐데...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