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썰렁하네요...
가족들과 생이별하고 연구실에 박혀 있으려니 좀이 마구마구 쑤십니다...
잔차는 한달째 못타고 있고... 담배는 늘어가고... 허리띠는 모자랄 지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조금의 여유는 생길듯 하네요...
아들내미 소원인 낚시 한번 꼭 가줘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낚시를 못한다는게 문제긴 하네요...
고수 한분 초빙해서 가야겠습니다...
요즘은 만 7년이 넘은 제 경유차가 언제 퍼질지 몰라 불안불안 합니다...
직업(?) 특성상 일주일에 800키로 정도를 타는데...
20만이 되다보니 관리한다고 해도 이상한 증상들이 나오네요...
힘좋기로 소문난 디젤찬데 이젠 힘이 떨어지고 있어 언덕에서 추월당하기 일쑵니다..ㅠ.ㅠ
카센터 하는 친한 동생은 플러싱을 해보라는데 이것도 돈이 꽤나 드는 작업이더군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플러싱 전과 후의 헤드 사진을 보면 해줘야 할것 같기도 하지만..
차라리 플러싱 비용으로 경유를 넣는게 더 이익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엔진오일 갈 시기가 조금 남았으니 찬찬히 생각해 보렵니다...
그래도 비왔다고 오늘 낮은 조금 덜 덥네요...
아무도 없는 썰렁한 학교 건물에서 끄적여 봅니다...
이런... 저녁도 아직 못먹었네요...
조금 참았다가 마눌님이랑 맥주 한잔 먹고 자야겠습니다...
잔차질을 못한 스트레스를 매일 술로 푸니 배가 자꾸 나오나 봅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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