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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날의 종로거리....

우현2008.09.22 09:20조회 수 95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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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왈바 저지 입고 종로로 자출할까 생각 하다가

생각만 하고 버스 타고 출근 했습니다.

광화문 지나 종로 거리를 들어 서는데

허걱 자전거 자출 했으면 짜증 지대로 일뻔 했네요....

대중교통만을 위한 아니 버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버스차선만 주고 나머지는 차선은 모든 교통이 차단막으로

가려져 있었습니다.(자전거 통행 불가)

대안교통으로 자전거에 대한 배려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차라리 차 없는 날 기름을 쓰지 않는 인라인과 자전거 우,마차등만

다니는 그러한 행사가 진정 차없는 날 아닐까요...

종각 앞엔 무슨 돈이 많아 잔디까지 깔아 놓고...

암튼 행사를 위한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발상은 참으로....

사진좀 찍을걸 그랬네요.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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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얼마전 회사가 강남 신사동에서 영동대교 북단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강남역에서 출발해서 역삼,선릉을 거쳐 삼성역에서 하차후 버스를 이용하면 아무리 막혀도 25분에서 30분정도 걸립니다.
    그런데 오늘은 1시간 걸렸네요...
    꽤 오래전부터 차없는 날이라고 홍보를 해왔던것 같은데....ㅡ,.ㅡ;;;;;;;
  • 청계천 일대엔 교차로 구간 마다 차의 진입을 차단하게 하고
    경찰분들 지키시고 안내하며 있더군요.

    자출한 저로써는,
    오히려 평소보다 더 빨리 도착했고 차량들과의 신경전도 없으니끼니
    여러모로 편안하게 자출했는데요.

    공기도 좋고,
    이왕 하는거
    1년에 2번 정도 더 했으면 좋겠는데요.

    그러면 아껴지는 오일....에너지 절감, 환경개선에 일조...^^ㅎ
  • 언젠가는....온..지역이....차로 한곳을 자전차가 차지하고 다닐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제바램이에요... 도로 한차선을 자전거만 다닐수 있다면..
    그보다 행복한 바램은..........................
  • 우현글쓴이
    2008.9.22 11:42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강 둔치처럼 한쪽에 자전거 도로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전시행정이 아닌
    실질적으로 잔차를 마음놓고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뭐하자는 씨츄에이션인지...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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