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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보고 지름신이 왔다고들 하는군요...

jrjeon51242008.09.23 09:04조회 수 96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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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풀 XT급으로 자전거 장만 했습니다.처음이라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아는 사장님 통해서 저렴하게 구입을 하여서 여지껏 잘 타고 다니고있는데 티탄프레임으로 교체하고싶은 맘이 떠나질 않는군요.
결국 티탄으로 가려면 프레임만 바꾸거나,아니면 현 자전거 팔고 새로 장만을 해야 하는데 돈이 또 들어가게 생겼습니다.
어제 집사람은 그냥 맘 잡고 있는 자전거나 열심히 타라고 계속...그리고 지금 자전거도 좋은건데 굳이 돈 들여서 티탄으로 가려는 이유를 잘 모르겠답니다.
사실 저도 잘 모르겠네요..그냥 티탄이 끌려서인지..아님 의례적으로 오는 단순 지름신인지..
요즘 경기도 좋지 않은데..맘 잡고 그냥 타야 겠지요?
참고로 티탄 프레임은 "휠러"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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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자연그대로 놔두면 좋을텐데 (by gracest) 또 바로 아랫 글(두번째 아랫글이 아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댓글이 보입니다. (by tom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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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ㅋㅋㅋ
    지름신이 오면 참 난감합니다... 마치 콩깍지가 씌은듯이 자기가 뭘하는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ㅎㅎ
    풀XT급이면 산악에서 충분하고도 남는 사양입니다. 한번 질끈 허벅지 함 꼬집으세요~~~
    풀XT에서 휠러티탄으로 이동은 거의 수평이동 같아 보입니다......^^
  • 지르세요. ㅋㅋ 제가 아는 진짜 고수는 좋은 자전거 다 팔고 나중에 허름한 자전거로 다운그레이드해서 타고 다니더군요. 경제적 이유도 있겠지만, 그 정도 경지에 오르면 자전거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그런 경지까지 가려면 지름신의 영접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ㅋㅋㅋ
  • 티탄으로 바꾸시면 다음엔 XTR이 보이고, 그 담엔 풀샥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담엔.. 로드는 어떨까.. 이렇게 됩니다..(저만그러나요???)

    눈과 귀를 막으시고.. 지르... (이게 아니지...) 지금 타고 계시는 자전거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자전거다 라고 믿으시고 즐기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 지르세요.ㅋㅋ 그분이 오셨을때 빨리 영접하셔야 몸편하고 맘편하고 여러가지 등등....... 피할고하면 살빠집니다. ㅋㅋ
  • 2년전 휠러 49를 사서 방에 모셔놓고 좋아했습니다.
    페달과 타이어를 바꾸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프레임을 바꾸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팔아버린 잔차가 2대 ( 휠러 49, 트렉 8900조립)
    교체한 프레임이 8개, 그외 부품은 기억도 안 납니다.
    지금은 머린 티탄 탑니다. 트렉 카본, 스케일 20, 모두 타 보았습니다.
    이제 트렉 8500 프레임으로 다움그레이드 하고 싶습니다.

    부처님은 모든 영화를 다 누려 보고 득도하셨습니다.
    그러나 가정 불화와 약점은 남습니다.
  • 남자는 생각나면 해야하고 사고싶은거 안사면 병나요~!!
    하고싶을때는 해야하고 사고싶을때는 사야지요 그래야 병안나요~! ㅎㅎㅎ
  • 저는 아직 내공이 덜 쌓인 탓인지 티탄 프레임을 보면 참 없어 보이던데요... 스뎅 파이프로 만든 다음에 칠도 안한 것 같이 보여서요... ㅋㅋㅋ
  • 전체를 바꾸려고 많이 망설이다 하나씩 바꾸자 생각하고,
    기계식 브레이크에서 유압으로, 크랭크셑, 드레일러, 스프라켓, 체인, 변속레버, 휠셑...
    바꾸다 보니 처음 완제품에서 남은 것은 후레임과 앞뒤샥뿐입니다.
    돈이요? 당근 많이 들어가지요.
    이젠 후레임과 앞뒤샥만 바꾸면 만족할 것 같은데.
    요즘 주식하구 펀드가...ㅠㅠ
  • 제가 왜??....멀숱이 읍어졌냐믄유....업글을 못혀서 ...받은 스트레스 성+울화병의
    후유증이구먼유....지르셔유....멀숱 저 처럼 되시기 전에유...>.<:::ㅎ
  • jrjeon5124글쓴이
    2008.9.23 11:28 댓글추천 0비추천 0
    eyeinthesky7님 글을 보니 나도 모르게 천천히 읽어 집니다.ㅋㅋㅋ
  • 한 가지 장담할 수 있는 건
    그렇게 비싼 잔차는 아니었을지라도
    처음 산 엠티비를 보며 느꼈던 그 벅찬 감동을
    아무리 투자를 한다 해도 결코 느끼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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