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있는 산 3개를 타고는 다운 힐 하는 도중에
갑자기 잔차가 나가질 안더군요.
마치,
누군가 뒤에서 잡아 채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뒤를 한 번 돌아 봤지만,
잡아 채는 사람도,처녀 구신도 없었지요..^^
저는,
순간 제 잔차가 스스로 알아서 스탠딩을 하는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는줄 알았습니다...
>.<
그리고는,
다운 힐을 다시 하기위해 두 다리에 힘을 주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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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jack-knife가 되어 배낭을 맨 채 두 바퀴를 굴렀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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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처녀구신이 뒤에서 잡아 챈 것도 아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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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쪽이 약간의 통증이 오기에 살펴보니 큰 부상이나 상처는 다행이 아닌 이유는,
솔잎이 쌓여있었기에 큰 부상을 면 할 수가 있었는데
밤송이가 떨어졌던 곳으로 나뒹굴어 금침,봉침,화수분침 보다 건강에 좋고
효험이 크다는
율침을(栗針 (? 알려진 바는 절대 없습니다...>.<::)) 잔뜩 맞았습니다....^^ㅎ
하마트면,
멀숱도 읍는 제 머리에 율침으로 부족한 멀숱도 채울뻔 했쮸...>.<
즐거우신 하루들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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