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때는 자주 탔었는데 원주로 이사와서는 같이 탈 사람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2년동안 세워 뒀더랬습니다. 여러가지 용품 정리하고 페달 교체하려는데... 왼쪽이 안풀리는 겁니다. "오래 세워둬서 녹이 쓸었나?" "오른쪽은 잘 풀리는데 왼쪽은 왜 안풀리는 거야?" "힘이 덜 들어갔나?" 이러면서 발로 밟고 망치로 치고 생쑈를 하며 낑낑대다가 하는 수 없이 오랜만에 왈바에 로그인해서 여쭤봤더니 바로 답이 옴과 동시에.... 으이고 챙피시려서..... 저도 혼자 웃었습니다. 암튼 개구리님 감사합니다. 모두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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