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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등신외교의 완성

굴리미2008.09.30 13:05조회 수 1312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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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 취임직전인가 직후인가 러시아 방문 일정 계획시 2MB가 "푸틴이 곧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니 어차피 실세는 다음 러시아 대통령...천천히 방문하면 됌.."이라고 하자 푸틴이 "아니 이 XXX가 나를 무슨 가오리과 물고기의 생식기관으로 아나...물려주고 나가도 대빵은 여전히 난데"하고 빡 돌았었다고 러시아어 회의통역사로 일하는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이번에 푸틴이 얄팍하게 복수했네요..^^ 참..2MB의 외교는 정말 YS를 뛰어넘는 등신외교의 결정판이네요..

'외교적 무례(?)' 푸틴 총리, MB와 면담에 50분 지각
아시아경제 | 기사입력 2008.09.29 23:59 | 최종수정 2008.09.30 00:01


블라디미르 푸틴 러사이 총리가 29일(현지시각)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외교적 무례를 범했다.

러시아의 실력자로 알려진 푸틴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러시아 정부 영빈관에서 이 대통령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푸틴 총리는 회담 예정 시각을 훌쩍 넘겨 50분 뒤에 회담장에 나타난 것.

모처에서 대기 중이던 이 대통령은 5시 50분경 영빈관 로비 홀에 나와 대기 중이던 푸틴 총리와 홀 중앙에서 악수를 나누고 별다른 발언 없이 면담장으로 걸어 들어갔다.

푸틴 총리는 "이 대통령 일행이 모스크바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결실 있게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러시아는 세계 최고의 경제 성장을 했는데 이는 푸틴 총리의 강력한 리더십 덕분"이라면서 "푸틴 총리가 경제와 안보 분야 등에서 더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 푸틴 총리가 이 대통령과의 면담에 왜 50분이나 늦었는지 ▲ 한국 정부에 사전 양해가 있었는지 ▲ 회담이 예정된 한 시간 동안 진행될 것인지 등의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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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아이고 속터집니다. 국내용 언론플레이 말고 세계 10대 경제대국답게 치밀하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사진찍는 외교는 제발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 러시아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온줄모르고 현대건설 사장이 시베리아 개발하러 온줄 알았지머......
  • janggo님 말에 한표 ㅋㅋㅋ
  •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가 어려운 시절에,
    푸틴이 어느 도시의 부시장인가로 있을 때 입니다.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는데,
    한국 기업들이 러시아를(푸틴을) 무시했던 모양입니다.
    그 시절에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무용수들도 그렇고,
    모스크바에 들어간 개신교 목사들도 러시아 사람들 많이 무시하고 그랬었죠.

    그 시절에 푸틴이 뼈저리게 많이 느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을 위시한 4강중에 제일 나중에 방문지로 택한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걸려있는 것 같습니다.
  • 지금도 중국이나 기타 동남아 사람들 무시하고 그러는 사람들 더러 있죠.
    하긴, 같은 한국 사람인데도 , 조금 신분이 낮다하면 무시하는 사람들 많죠.
    일본과 달리 ,, 조금 못 산다고,
    돌아다니면서 무시하고 그러면, 결국 되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 강자에 굽신거리고, 약자는 짓밟는 사람 우리가 경계해야 할 부류죠~
  • 후보시절 부시만나게 해달라고 애걸복걸하다 캐무시
    일본갔다오자마자 독도로 뒤통수 맞는 캐무시
    중국가니까 "한미동맹은 냉전유물"이라며 짱깨한테도 캐무시
    이번에는 러시아한테도 왕캐무시....

    글로벌 호구의 완성입니다. 글로벌 호크 2 가 아닙니다.
  • 4강호구되고 돌아왔죠.

    이번에 외교관례를 무시라고,
    차관이 영접(?)한다고 나오고,
    50분 늦게 온 건...

    아무래도 잘 대해주면 나머지 3강이 러시아를 우습게 볼까봐 그랬나 봅니다.
  • 남 자전거 기분나쁘게 쳐다보고... 대놓고 싼거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머리에 똥만 찼어도 이쁘기만 하면 좋다고 난리인 경우도 많구요.
    마음수양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스려야겠어요.
    그래야 대빵 뽑을때도 옥석을 제대로 가리지요.
  • 글로벌 호구로 임명한다!!
  • asa
    2008.10.1 21:51 댓글추천 0비추천 0
    광우병소고기를 국민들에게 돈주고 사서
    먹으라하는 대통령을
    누가 대접을 해주나요
    세계어디를 가도 마찬가지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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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86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85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84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70
188083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2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1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0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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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78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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