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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회참여할때는 ~~~

이모님2008.09.30 13:59조회 수 1338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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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대회를 참여할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열심히달려서
조금더 남보다 빨리가는것만 생각했지요 ^^*

몆번 대회를 참여하다보니 조금은 보이더군요 !

어떤이들은 말함니다 이제 대회는 그만 가라고  그런대요 ^^*
제가 대회를 가는것은 꼭히 순위만을 위해 가는것이 아님니다
체력이 되는한 저는 어디든지 가고싶어요

물론 기왕 출전해서 우승도하고 기록도 올리면 좋은일이지요
허지만 저는요  지방대회에 가면은요

코스 몰라서 걱정 안해도되고.혼자 아님 몆명이 해야하는외롭지안고.
같은 취미의 동호인들 평소 온라인상에서만보던분들 직접 만나기도하고
참 줄거워요

그런대 대회코스를 달리다보면 정말 목숨걸고 달리는분들 많이 보게됨니다
장거리 라이딩을 가고파도 기동력이 안되어서 자유로히 갈수가 없거든요
전국에 좋다는 코스 다가보고싶은대 고거이 맘대로 될수가 없잔아요

그래서 지역 대회 출전을 자주 감니다 이득이 아주 많지요
그리고 연합 벙개 요런거 참좋아요 ^^
길몰라도 안내자 확실하고 처음만나도 오랜 친구처럼 친근하고 !!!
같은 취미로 금방 친해지잔아요

그리고 내가 평소 가보고싶은곳에서 대회가 열리면 이것또한 보너스라 생각이지요
출전 신청만하면 때로는 버스까지 주관사가 준비하기도하고

코스안내 확실하고. 더불어 점심
제경우는 처음 출발후에 일정거리 일정지역에서 내등급에 몆명이나 앞에같는지보고
이미 5~6 명정도 나와 같은 속도라면 승부를 걸어볼만하다하고 최선을 다함니다

그러나 이미 7~8 명이상 내앞을 지나같다면 그때부터는 속도 확 줄임니다
그리고는 주변 경관 구경하면서 사람구경 ? 요거 아주 재미있읍니다 ^^*
죽을만큼 고통스럴운얼굴 ! 세월아 네월아 하는얼굴 ! 코스 갓길에 큰대자로 누워있는사람 !
펑크로 발을 동동 구르는사람 참 여러모양 재미있읍니다 ^^*

또한 나와 같은 등급에 아줌마가 숨도못쉴정도로 무리하게 달림니다
이런때에 저는 그사람에게 재동을 걸어주지요
아줌마 그렇게 달려서 1위 할거예요 ?
이아줌마 그래도 달려야지요 .
아줌마 1등할거 아니면 슬렁슬렁 구경이나 하면서가요 이미 많은사람이 앞서 달렸는걸요
공연히 내려갈때 다리풀리면 위험해요 하면서
그렇게 줄기고 완주하면서 내가 가보고싶었던 지역에 라이딩 하는거지요

요즘 잔차 인구가 많아지고 또한 각 지방도시에서 자체 대회도 많은대
우리가 잔차대회 1둥해서 팔자 고칠만큼 수익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족을 생각하면서 또한 한번 다치면 그후유증으로 더큰 손해를 보는것인대
중요한건 자신에 능력을 자신이 알고 내몸을 소중히 아껴야한다 생각임니다

주변 어느분은 잔차입문 3년에 핼맷 여러게 부서지는분 보았읍니다 !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잇을까요 ?

안전이 최고 그리고 건강을 위해 잔차 타는분이 대부분이잔아요
이번 대회사고를 생각할때 한번더 생각해보고 행동하는 기회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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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도자의 자화자찬~ (by s5454s) 4강 등신외교의 완성 (by 굴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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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캬~~ 우리 교주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널널라이더교^^
  • 안녕하세요 이모님.
    얼굴 뵌지 좀 되어 가는군요...
    이모님의 튼튼한 허벅지를 보면 부러워요. ㅋㅎㅎㅎ
  • 저도 제 스스로는 누구 못지않게 자기 통제가 가능하다고 자신하고 있었지만
    대회라는거 한번 나가보니 그게 제 맘대로 되지 않더군요.
    누군가에게 추월당하면 기분나쁘고.. 자신도 모르게 오버하게 되구요.
    만만하게 보이는 30~40km의 코스거리도 오버를 부추기기에 딱입니다.
    (실제로 달려보면 만만치 않은 거리인데)
    그러다보면 넘어지고.. 자빠지고.. 위험한 상황을 많이 접하게 되죠.
    그래서 대회 출전을 그 후로 딱 끊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랠리는 열심히 다닙니다.
    순위 상관없이 나 스스로를 관조하며 내 능력만큼 가면 되니까요.
    물론 이넘도 완주하려면 체력에 비하여 상당한 오버가 필요하지만 경쟁하는 레이싱과는
    조금 다른 각도의 오버인것 같습니다.
    올해 280랠리와 왈바랠리 완주했고 담주엔 해남랠리 470km 도전하는데
    열심히 달려 보렵니다.

    음.. 그렇다고 대회가 나쁘다는것 아닙니다.
    사람마다 관점과 취향이 각각 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익스트림 스포츠에 어느정도의 위험성과 도전성은 따르는것이 정상 아닌가요?
    그래야 재미도 느끼고.. 매력이나 성취감도 느끼고..
    다만 아쉬운것은 여러사람 모아놓고 판을 벌리려면 그 위험을 대비하고 줄일 수 있는 노력을
    주최측에선 해 주어야하고
    라이더들은 안전을 항상 염두에 두고 라이딩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작년 강촌대회 다운힐경기 구경갔었는데
    마지막 돌계단 옆에 쇠말뚝을 그냥 방치해 놨더군요.
    보자마자 저거 충돌 위험이 너무큰데..라고 집사람에게 말하기가 무섭게
    꽝~~ 선수 한명이 쇠말뚝 들이받고 구급대에 실려 가더이다.
    관람객이 척 봐도 위험천만한 것인데 그대로 방치되어있고, 거기서 목숨을 건 레이싱이
    펼처지는게 요즘 대회의 현실인것 같습니다.

    쓸데없는 말만 잔뜩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다 읽으신 분들을 복 많이 받으실 꼬예요~~
  • 이모님 글도 맞고, 보고픈님 글도 맞고, 우짜던둥 안전하게 타자구요.
    집에서 걸어 나왔으면 걸어서 들어가야지, 같이 사는 사람을 병원으로 부르면 안되잖아요. ^^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왈바에 글을남기네요 혹시기억하고계신분이 있을지 이모님글귀를 읽고있으면서 저히클럽의 요번 행사를 전하려합니다 수리산mtb클럽에서 자전거를탄지5년정도 매번시합나가는것도 이젠흥미가없던차에 회원님들이 참가비25.000원씩내가면서 먼재미가잇냐고 우리클럽사람들끼리 원정라이딩에 더 맛있고 즐길수있는곳으로 선택하자고 하여 대관령삼양목장을 다녀왔읍니다 다들 강촌에계셔서그런지 자전거는 우리밖에 업데요
    자전거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수리산에서도 주말이면 몸살을 알코있읍니다
    여기 왈바인이라면 나부터도 각성하고 자연과 남을배려하는 인성부터 수양을쌑고 자연과 동료애로 하나되는 자전거 매니아가되었으면합니다
  • 연륜이 괜시리있는것이아님을....이모님안녕^*^ 그런데 이번 강촌대회 주관(심판)이 어디입니까? 궁금합니다.
  • 경쟁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아직껏 대회에 참가해 보지 않았습니다.
    여유있게, 재미삼아 가볼 생각도 합니다만.
    이제와서 아무리 기를 쓴다 해도 상위권은 꿈도 못꾸지만...
  • 번호판
    한 번쯤은 달아야....안에 사시는 분께 서비스 하는 건데..^^*
  • 우현님 ~ ~ 넘 아낙네 허벅지를 탐내다니~ ㅋㅋ
    그나저나 이모님 장문 처음 접해 보는듯 합니다.
    마냥 정겹습니다.
    저는 대회나갈 엄두도 못내는 사람입니다.
    언제한번 뵐날이 있겠지요.
    은퇴하면 서울한번 올라가서 평소 보고싶었던
    여러분을 만나볼 요량입니다.
    여자분은 왈바 13만 회원중에 이모님 줌마님 우량아님 또?
    일본어 아이디 그 누구더라 ?
    암튼 우리모두 열정을 가지고 사는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 아 ~ 또있군요.
    보고픈님 뒷지기 보고픈걸님 ~
  • 자전거를 잘탄다는것 ====> 건강하게 오래오래 타는 것 (김세환님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 말로만...널널인 저에게 한 수 갈차 주시는군요...^^
    깊이 새겨 듣겠사옵니다...이모님.....한동안 조용하시기에 뭔 일이 있으신가 했습니다.
    건강하시고 늘...한결같으신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모님글쓴이
    2008.10.1 13: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유 ^^* 잘생긴걸 있잔아요 ^^ 무서운 여자분 무늬만 여자인지 대단해요 ^^*
    그리고 말바 이슬님도있고 ^^
    하능기둥님 전에는 금산 축제때마다 잘다니곤하였는대 요즘 뭐가바쁜지 그러내요

    우현님 저요 코끼리허벅지 로 이번 10월 2일 제 8차 도전 900땅끝 랠리 가거든요
    도전 900km 는 못되드라도 도전 500km 는 되어야 하는대 어쩨 갈때만되면 심장이
    쿵쾅 쿵쾅 아흑 ~~~~~~~이러다 벅지회장 되는거 아닌지 몰러유 ㅎㅎㅎ

    실제로 저는 4회차이구요 지난해에는 써포터로가고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이 되지안을까.....

    싸이랜님도 잘다녀오시구요 ^^*함께 가고싶었는대 ^^
    아마도 이번 심판은 제주변분이 간것으로보아 생활체육쪽이 아닐런지요

    스카이님 쌀집잔차님 덕분에 늘 건강함니다 감사함니다 ^^*
    보고픈님 뵌지도 오래고 보구픈걸보고프내요 ^^*

  • 역시 이모님의 연륜은^^ 제가 배워야 할 게 너무 많네요.
  • 이모님글쓴이
    2008.10.1 22: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산초님반가워요 제가 왈바에들어온 동기가 혜정님 따라온거 아니겠읍니다까 ^^*
    처음왈바를 알았을때 올리브님 사진보고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그리고 혜정님에 활동에 반해서였지요 ^^*
  • ^^. ....................
  • 이모님글쓴이
    2008.10.1 23: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머나 mirefa 님 정말 오래만임니다 부인도 안녕하신지요 ?
    우리 오래전에 들꽃님에 버들강아지 벙개에서뵙고 못뵌거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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