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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유감

ronin782008.10.02 17:35조회 수 133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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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뉴스를 보니 결국 악플러에 모든 책임을 돌리는듯한 분위기군여
악플은 그에 상응하는 법이있고 처벌이있습니다.

저도 그런 악플들을 뉴스매체를 통해서 알게됩니다.
발설자만아니라 전파매체들도 같이 욕을 먹어야 되는거 아닌가여

우울증도 심정적으로 굉장한 위험상황입니다.
이런 저런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또 한쪽으로 몰고 가는 분위기네여

리플전문 알바들을 고용해서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결국 쌈을 붙여서
이득본 사람들이 또 누워 침뱉기를 하고 있네여

연예인분들은 악플을 무서워 할것이 아니라
평소 처신을 올바르게하면 됩니다.

악플 그자체는 범법행위는 될수 있지만 살인은 아닙니다.

영안실 사진을 내리는등 언론도 좀 자제하기를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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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my vision (by rocki) 혹시 이 책(산악자전거 챔피언처럼 탄다) 읽어 보신 분? (by s545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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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맞습니다. 악플을 단 사람을 법에 의해 처벌할 수는 있겠지만, 살인자로 몰아가서는 안 되겠죠. '의도 확대의 오류'를 저지르는 거죠. 상식을 벗어난 감정적인 대응이 안 되길 저도 바랍니다.
  • 요즘 악플... 정상이 아닌 극한선을 넘었죠...
    칼을든 살인은 아니지만... 죽음으로 몰아가는 보이지 않는 치사하고 악날한 어둠의 망령이죠....
  • 지식인인양,. 소수의 입장을 이해하는 양,,, 가식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그 내면은 정말 극악스럽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외곬수 들이 많습니다.
  • 양식 있는 독자들과 시청자들은 그런 물타기에 부화뇌동하지 않겠지요.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 얼씨구나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몰두하는 세력의 귀여운 술책에 넘어갈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 xc
    2008.10.3 08:12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마디 드려야 겠군요.

    대한민국 청소년들 모두 충분한 판단능력 있습니다.
    오히려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성인들보다 객관적인 시야를 갖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언론은 지금까지 왜곡된 보도로 많은 피해자를 만들어 냈습니다.
    허나 그 거대언론의 추악한 언론왜곡에 대해 견제하거나 제대로 책임을 물을 세력이 없었고,
    덕분에 상당수의 국민들은 자포자기하거나, 현실도피 또는 왜곡된 대중매체에 설득당한 무지한 사람이 된거죠.

    이 시절에는 정확한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소위 말하는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카더라' 통신이 훨씬 신뢰가 갔었습니다.

    이제 인터넷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하게 되었으나
    언론은 아직도 정치적 또는 이해관계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바른 진실은 인터넷을 통한 '카더라' 정보에 의지 할수 밖에 없는거지요.
    무지한 사람으로 남지 않을려면....

    인터넷을 통해 떠다니는 이야기들 중에는 엉터리도 정보도 많이 있겠지요.
    하지만 과거나 현재의 엉터리 대기업 언론에 피해받고 세뇌당한
    그 고통의 정도나 크기에 비한다면 ?

    언론이 바로서지 않는한....우리는 인터넷에 의지 할수 밖에 없습니다.

    언론은 '言論' 입니다. 말/대화(言)로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論) 것이 언론인데...
    지금 대중매체는 다 일방통행식 주장이지 진정한 언론의 기능을 하는곳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잘나보이는 몇사람이 일방적으로 떠들어 대는곳이 언론이 아닙니다.
    심지어는 소위 언론인이라는 사람들이 언론의 기능에 대해 공공연히 떠드는 소리가
    자기들이 여론을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 랍니다...

    참 오만방자한 인간들이지요...

    지덜 말고는 온국민이 전부 사물에 대해 옳고 그른 판단할수도 없는 머저리들이라는 말 입니까?

    서로의 의견을 확인하고 대화할수있는 현재의 인터넷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언론(言論)입니다.
  • 자신의 이름을 내놓고 떳떳하게 주장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이젠 필요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 비탈진 님과 xc 팀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1980년대에는 외국에서 들여오는 잡지까지 통제 되었습니다.
    미국의 주간지 TIME, NEWSWEEK 지를 읽는 동아리들이 운동권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슬슬 인터넷을 통제하기 위한 술수로 보입니다.
  • 익명성이라는 무화과 잎을 믿고 휘갈기는
    무책임성 악풀은 분명 존재합니다.
  • 과연 이게 자기발에 족쇄채우는건지 아는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인터넷댓글 검색해서 특정단어만 추리는거는 다아는 사실이고 어느쥐욕하면 바로 체크당해 리스트올리고 특별관리들어가면 좋기도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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