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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아는 의사분이 없어서 문의 합니다..

rocki2008.10.03 18:39조회 수 1395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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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된 둘째넘이 집안에 있는 미끄럼틀에서 놀다가 살짝 떨어졌습니다.

아래 매트도 있고, 외상이 없어 그냥 지나졌는데..

지금 보니 이넘 오른쪽 다리가 아프다고 걷다가 주저 앉습니다..

외상도 없고, 뼈에 손상이 있는 건지~~

앉아서는 또 잘 놀다가도, 걷다가 두어 발 움직이고 주저 앉네요...

하루 보고 내일 병원을 가려고 하는데..

아프다고 막 울고 그런것도 아니고~~

혹시 경험이 있으시거나 하시면 댓글 좀 부탁 드립니다..


roc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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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심초사..병입니다. (by 靑竹) mtbiker님으로 부터온 뚜르 드 코리아 소식입니다^^ (by 그대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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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靑竹
    2008.10.3 18: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이쿠~ 얼른 가까운 가정의원에라도 가셔서 보이셔야지요.
  • KANGHO1001
    2008.10.3 18:46 댓글추천 0비추천 0
    병원가서 의사선생님의 진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이 없었으면 합니다.
  • kdblaw
    2008.10.3 19: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희 막내딸도 가끔씩 무릎이 망치로 친 것같이 아프다고 얘기하는 걸 유치원선생님께 전해들어서 병원에 갔지만, x-ray로 판별하기는 힘든가보더군요. 항상 그런것도 아니고 mri찍자고 하는데 부담스러워서 집에 데리고 왔는데 요즘은 그런 소리가 없네요.
    불규칙하게 통증을 호소하면 휴일날 병원가는 것보다 평일에 큰 병원 정형외과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네 정형외과는 실력없는 의사가 많다는 느낌이 들더군요(물론 경험많고 노련하신 분도 있지만).
  • rocki글쓴이
    2008.10.3 20:01 댓글추천 0비추천 0
    댓글 감사 합니다...일단 계속 주물러 주고 했는데, 아프다고 보채고 하는게 없네요...지금은 엄마랑 밥도 잘 먹고 있습니다...내일 날 밝으면 병원 함 가보려구요....댓글 감사 합니다....
  • denno66
    2008.10.3 21: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소아들에서 통증에 대한 표현이 확실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실제로 체중을 실어 걸을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금이가면 골절보다 경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금만가도 많이 아파하며(특히 주무르거나 세게 누르면), 골절되면 많이 붓고 굉장히 보챕니다. 정형외과 에서 사용하는 방사선기기의 차이가 큰거라기 보단, 소아의 경우 뼈가 탄력성이 있어서 살짝 금이 간경우 처음에 안보이다가 약 일주일이 경과후 금간 주변의 흡수가 일어나면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소아의 뼈의 특징을 보호자에게 설명해야하는데 아무 설명을 안하면 추후 오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또 기다리지 못하는 분들은 MRI 등을 하려 하고요.
    제 생각엔 지금은 우선 애기를 따듯한 물에 목욕을 시켜 근육을 이완시키시고 그후에도 잘 안걸을려고 하면 정형외과에서 방사선 검사를 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만약 발목이나 발에 부은곳이 있으면 얼음 마사지를 약 15분 정도씩 2-3회 나누어 하시고요.
    너무 많이 걱정하시지 말고요....
    소아의 뼈가 그리 약하지 않습니다. 아시죠? 큰 사고에서 애들이 살아남는일들..

  • lady99
    2008.10.3 21:27 댓글추천 0비추천 0
    부디 큰부상이 아니길 바랄께요~^^;
  • 줌마
    2008.10.4 08: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아침에는 애기가 차도가 있는지 궁굼하군요
  • Tomac
    2008.10.4 11:27 댓글추천 0비추천 0
    혹시라고 골절이 있을지 모르니

    "절대 주무르지 마시고 가능한 안(못) 움직이게하고
    병원가서 진료받아보세요"
  • 벽새개안
    2008.10.4 13:07 댓글추천 0비추천 0
    3대독자 5살난 외아들이 다리를 절더랍니다...

    선배가 완전 미쳐서... 병원을 8군대나 갔다네요... 3일에 걸쳐서...

    3일째 저녁에는 멀정히 걷더랍니다...

    시골 할머니가 전화와서... 너거 아들 침대에서 자다가 떨어졌는데... 괜챦냐??...ㅋㅋ

    병원비 한 200 죽고.. 애 잡고.. 마누라 겁나게 구박하고...ㅎㅎ

    며칠만 지나면 멀정 해 질겁니다...^ ^
  • 구름선비
    2008.10.4 13:22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래도 병원 가시는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딸이 어려서 걸음걸이가 좀 이상해서
    버릇을 잘못 들였다고 타박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무릎 연골에 손상을 받았더군요.

    수술을 하고 나서 지금은 괜찮지만
    그냥 간단히 넘긴 것이 수술까지 간 것을 보면
    rocki님도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rocki글쓴이
    2008.10.4 17: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시 왈바 입니다.~~ 아침에 출근을 해서 와이프에게 물어 보니 괜찮다고 하는데..일단 예방접종 하러 평일에 병원 간다고 해서 그때 보자고 했습니다...댓글 다실분들을 이미 예상 하고 있었는데 거의 맞아 떨어졌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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