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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자전거...늘었다는데..

edge2008.10.05 21:20조회 수 1929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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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100506000033228&LinkID=1

제목만 보고 저도 들어 가서 봤는데요...
이 기자분은 30만원 이상이 고가라고 하네요...
이거참. 근데 어찌 보면 그 말이 불과 제가 자전거 입문때쯤 느낌으로는 맞는 말이었는데..이제 한 몇년 되니 무감각해진게...

지금 보면 어찌 보면 부끄럽기도 하구요 초초초고가 (30만원에 비하면 ) 자전거를 과연 그 값을하면서 타나 싶어서요.

어떤 기자분이 썼던 실제는 200만원 선의 자전거를 1000만원 이상의 고가 자전거라고 ..소개 했던 기사도 기억나는데요

가끔 이런 다른 관점에서 쓰여진 기사들 보면서 재미있기도 합니다.

결론은 10만원짜리든 10년 된거든 30만원짜리든 100만원이든..
열심히 어떤 주인에 의해 타냐에 따라서 값어치가 결정 되는 거겠죠...^^
일요일인데 사무실에 있으면서 깝깝해서 더 짱나네요 ^^다들 즐거운 한주 시작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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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자전거 통행 금지? (by tourist) 찝찝한 하루 (by gu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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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수년 전....처음 경품잔차(??)를 타고 잔차에 맛들이기 시작할 무렵....
    아파트 근처의 한 자전거 샵에서..앞에 진열된 자전거를 보고 가격을 물어보니....
    18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지금 타고 있는 신문경품(??) 잔차도 잘 나가는데....미쳤구먼...."
    혼자 소리로 중얼거리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결국 잔차의 가격보다는 용도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목적도 중요하고...각 개인 간의 경제력에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고가의 잔차라는 기준이 30만원이라고 정하기에는 다소 수긍하기에는 좀 어렵네요....

    아마 기자라는 분은...최소한.... 자전거에 대한 용도에 따른 기준조차
    조사해 보지도 않고 기사를 쓴 듯합니다만.....
  • 신림동 고시생 시절이 생각납니다.
    고시원에 대략 50만원대의 잔차를 타던 녀석이 있었습니다. 기껏 고시생들이 운동한다면 수영이나 헬스정도였죠. 돈이 적게 들어가니까...MTB 솔직히 사치라고 느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던 때였죠. 밥한끼 삼천원도 안되는 식권사서 먹고 길다방 커피로 호사를 부릴때였으니...
    그러던 제가 연수원 와서 지니어스구입했습니다. MC10....50만원의열배도 넘는 가격에...ㅠㅠ
    지금도 공부계속하는 녀석들 만나 자전거 가격 얘기는 입밖으로 못꺼냅니다. 자존심 상해 할까봐...
    시간나면 임도가서 잔차와 함께 호젓함을 즐기고...플라이 낚시에도 눈길이...
    글이점점 딴쪽으로 가네요.
    아마 글쓴 기자도 MTB엔 문외한이신가 봅니다.
    어떤 스포츠도 내가 빠져보지 않으면 다 사치로 보입니다.
    수영 처음할 때만 해도 15만원정도하는 수영복은 사치로 보이지만 접영끝내고 나면 수중에 그런 수영복 서너벌이 수영복 가방에 쌓여있게 되고, 헬스할 처음 배울 때 보조식품 먹는것 이해하지 못하지만 어느샌가 내가 보조제 찾고 있더라는....ㅋㅋ 제 경험입니다.
    욕할일도 아니지만 그 기자분 세상 좀더 배우셔야 할 듯 합니다...
  • ㅋㅋㅋ 그러게요..^.^...

    서브님 신분 상승 하시고 보니까.. 참 격세지감 이시겠군요...

    하지만.. 남은 친구들이 들으면 정말 기절초풍..?? 할노릇이게도 하겠구요...

    어찌보면.. 자극받아서. 더빨리 셤 붙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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