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나라가...

안타깝네요..

전에 수입하면 100만원 짜리 제품이 지금 수입하면 130~140만원 되더군요

매일 환율 보며 조금씩 미쳐 갑니다 ㅜ.ㅜ

잔차,부품 가격의 대폭풍이 몰아칠게 예상 됩니다

IMF 가 생각납니다

잃어버린 10년 이라더니만,,,,,
환율을 10년 전으로 돌려놓는군요.

걱정이네요...

IMF 때....환율이 1달러 = 1,300원 대 였던 것이 기억납니다....
당시...외국에 사는 친구에게 달러 좀 빌려 썼다가....
환율 오르는 바람에...그렇지 않아도 힘들 때....독박(??) 썼던 기분이었지요....

그후..꼭 10년 만에...다시 그때로 돌아가는 듯합니다....

IMF때는 2천원도 올라갔었지 않나요??
정말 10년전으로 되돌리려는 모양입니다.

10월 8일 오전 10시 07분 기준 매매기준율 : 1360 원 이네요.....
수입업체에서 근무하는데......
어제 1억 송금했는데... 예전 환율에 비해서 거의 2천만원이 더 들어가버리더군요....;;

옛날에 사업할때 아이엠에프 바로 전에
달러당 830원할때 외화를 들여왔는데 1900원이 훨씬 넘었다고 합니다
그때 어마어마하게 환차손을 보았지요
그때 은행이자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매일 만기된 어음은 돌아오고 하루하루를 어떻게 넘겼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도 어쩌면 그런일을 당하고 있을텐데 끔찍한일이지요

키코 가입한 국내 기업 돈 빨아 먹으려고 어느 못된 놈들이 작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지금 환율은 약간 이해하기 힘든 수준인 것 같고요. 달러를 국내에 못들어가게 틀어쥐면 되니까 조작도 쉬울 것 같고 이렇게 시달린 기업에 국제 M&A 세력이 뒤이어 덤빌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