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거리 감각이 다르게 느껴 지시는분 계시나요?

고장난시계2008.10.08 08:34조회 수 1324댓글 11

    • 글자 크기


평속 20키로를 유지하기 바쁜 라이더입니다.
동호회 라이딩 따라가면 항상 뒷전에서 헤메기도 하구요.

그런데 똑같은 거리를 자전거로 갈 때와 자동차를 이용 할 때와 느낌이 틀립니다.

자전거로 갈때는 그 거리가 짧게 느껴집니다.
자동차로 갈 때는 그 거리가 엄청나게 멀게 느껴지는 겁니다.

자동차는 업무고 자전거는 레저라서 그럴까요?
자출에서도 똑같이 느껴지는데...

혹시 저와 비슷한거 경험 하신분 계십니까?


고장난시계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댓글 11
  • 쌀집잔차
    2008.10.8 08: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 탈때 아무생각없이 타시나 봐요 ㅋㅋㅋㅋ
  • uranos227
    2008.10.8 09:52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겠죠. 업무와 레저는 다르겠죠.
    일과 취미생활로 하는 노가다가 다르듯이 말입니다.

    자전차는 한강같은 경우는 막히는 곳도 드물지만,
    자동차는 막히는 곳도 있으니, 늦어지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저도 평속 20Km/h가 안됩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담배를 피우는데다,
    근력도 뛰어나지 않아서,,,

    느리게 다니면 사고 위험은 확 줄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 줌마
    2008.10.8 10: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장아장 자전거타고 먼거리를 가도 멀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차를 타면은 가까운거리도 멀게만 느껴집니다
  • 조츰발이
    2008.10.8 11: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시계가 고장이 나서 그런것은 아닐까요 ㅋㅋ
  • lovelomeo
    2008.10.8 12: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와이프는 지하철타고 전 자전거타고 출발하면 항상 제가 이깁니다. 대략 8정거장에 한번 갈아타는데 마누라 눈이 휘둥그래 지더군요...
  • eyeinthesky7
    2008.10.8 12: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시계에 태엽 좀 감아 주셔유....>.<::ㅎ..업무의 부담감 때문이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대부분의 분들께서도 비슷 하실듯...^^)
  • 선인
    2008.10.8 12: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마도 자전거는 눈으로 보는것도 많고 나름 즐기면서 가다보니 짧게 느껴지는거고
    차는 전방만 주시하며 달려가다보니 마냥 지루하고 길게만 느껴지는것은 아닌지요?
  • 이진학
    2008.10.8 12: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차로 가면 길이 막혀서는 아닐지요?
  • hty0205
    2008.10.8 13: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무래도 자동차도로는 조금 삥 돌아가고 자전거는 대부분 스트레이트로 쭉 빼서 그런거 아닐까요
  • 고장난시계글쓴이
    2008.10.8 14:11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리플 고맙습니다.
    고장난시계는 그냥 마음 속의 기원입니다.
    몇 안되는 나이지만 새치는 염색 해야 하는 수준으로 변해가고 뭔가 자꾸 아쉬워지니까
    시계라도 고장이 나면 세월이 멈출까 해서...
    그래서 고장 냈습니다.

    지루하다는 표현이 좀 잘못 전달 되었나 봅니다.
    둘러 가거나 길이 막혀서가 아니고 똑같은 길을 가도 언제 부터인가 느낌이 그렇더군요.
    어딜 가나 차가 먼저 도착을 합니다만 느낌은 항상 지루하고 차가 더 늦다는 생각이 든다는거죠.
    백키로 넘는 장거리 라이딩을 가도 자전거가 빠르다는 생각을~

    아마 쌀집잔차님 말씀 처럼 아무생각 없이 타서 그런가 봅니다.
    아무튼 5년차 넘어드는 자전거 생활인데 넘어져서 팔굼치, 무릎깨져도 항상 더 타고
    싶고 즐겁기만 합니다.
    병이 깊다고 해야 겠죠...ㅎ~
  • dudchs
    2008.10.8 19: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잔차는 비록 차보다 속도가 느리기는하나 자신의 의지로 가는것이니 그리 느끼느것 갔습니다
    차는 신호 다 지키고 앞차가는대로 따라가다보니 내 의지하고는 속도의 선택권이 없어서 더 멀리 느끼는것 갔습니다. 저는 24,8킬로 나오는데 간혹 차타면 답답해지는것을 느낍니다.
검색 정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16
76955 아메리칸 허브(난 56만짜리) 이삭 2005.03.31 270
76954 거시기..... 비탈리 2005.04.04 270
76953 아.................OTL....ㅠㅠ swswswa 2005.04.05 270
76952 그게 아니고 우리에겐.. kuzak 2005.04.11 270
76951 관련해서 사진 찍어 올려봅니다.
비루바 2005.04.13 270
76950 5월 1일 부터 남산이... teen90 2005.04.21 270
76949 뽕은 아무나 맞는게 아닌가 봅니다. 한국산호랑이 2005.04.25 270
76948 자가 발전기의 진화 중단 아쉬움~ 비루바 2005.05.07 270
76947 요즘 장터란에..올라오는 물품..그에 따른 리플들... ralfu71 2005.05.07 270
76946 <b>무주대회 신청하신분들 확인해주십시요. 상민 2005.05.14 270
76945 자전거가 여친보다 좋은 이유 몇가지... siren401 2005.05.19 270
76944 오오...ㅋㅋ u2one 2005.05.20 270
76943 대단하셔~ 박공익 2005.05.31 270
76942 에휴~~~ 천만다행입니다. 십자수 2005.06.04 270
76941 한국 잔차계의 아마추어리즘? sportia 2005.06.08 270
76940 더하자면.. 필스 2005.06.08 270
76939 네네~!! azzac 2005.06.09 270
76938 상담원과 통과결과.. 비밀번호 3번틀려도 현금카드로 인출이 가능합니다. 플러스 2005.06.10 270
76937 왈바 팀차 출격준비 완료. kkj789798 2005.06.20 270
76936 280랠리 지금쯤 한참 땀들흘리고 계시겠죠????? acrofoss 2005.06.25 270
검색 정렬
이전 1 ... 5552 5553 5554 5555 5556 5557 5558 5559 5560 5561... 9404다음

APLOS BOARD 2 FREE LICENSE
DESIGN BY MACARON
검색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