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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감각이 다르게 느껴 지시는분 계시나요?

고장난시계2008.10.08 08:34조회 수 132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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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속 20키로를 유지하기 바쁜 라이더입니다.
동호회 라이딩 따라가면 항상 뒷전에서 헤메기도 하구요.

그런데 똑같은 거리를 자전거로 갈 때와 자동차를 이용 할 때와 느낌이 틀립니다.

자전거로 갈때는 그 거리가 짧게 느껴집니다.
자동차로 갈 때는 그 거리가 엄청나게 멀게 느껴지는 겁니다.

자동차는 업무고 자전거는 레저라서 그럴까요?
자출에서도 똑같이 느껴지는데...

혹시 저와 비슷한거 경험 하신분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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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자전거 탈때 아무생각없이 타시나 봐요 ㅋㅋㅋㅋ
  • 그렇겠죠. 업무와 레저는 다르겠죠.
    일과 취미생활로 하는 노가다가 다르듯이 말입니다.

    자전차는 한강같은 경우는 막히는 곳도 드물지만,
    자동차는 막히는 곳도 있으니, 늦어지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저도 평속 20Km/h가 안됩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담배를 피우는데다,
    근력도 뛰어나지 않아서,,,

    느리게 다니면 사고 위험은 확 줄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 아장아장 자전거타고 먼거리를 가도 멀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차를 타면은 가까운거리도 멀게만 느껴집니다
  • 시계가 고장이 나서 그런것은 아닐까요 ㅋㅋ
  • 와이프는 지하철타고 전 자전거타고 출발하면 항상 제가 이깁니다. 대략 8정거장에 한번 갈아타는데 마누라 눈이 휘둥그래 지더군요...
  • 시계에 태엽 좀 감아 주셔유....>.<::ㅎ..업무의 부담감 때문이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대부분의 분들께서도 비슷 하실듯...^^)
  • 아마도 자전거는 눈으로 보는것도 많고 나름 즐기면서 가다보니 짧게 느껴지는거고
    차는 전방만 주시하며 달려가다보니 마냥 지루하고 길게만 느껴지는것은 아닌지요?
  • 차로 가면 길이 막혀서는 아닐지요?
  • 아무래도 자동차도로는 조금 삥 돌아가고 자전거는 대부분 스트레이트로 쭉 빼서 그런거 아닐까요
  • 고장난시계글쓴이
    2008.10.8 14:11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리플 고맙습니다.
    고장난시계는 그냥 마음 속의 기원입니다.
    몇 안되는 나이지만 새치는 염색 해야 하는 수준으로 변해가고 뭔가 자꾸 아쉬워지니까
    시계라도 고장이 나면 세월이 멈출까 해서...
    그래서 고장 냈습니다.

    지루하다는 표현이 좀 잘못 전달 되었나 봅니다.
    둘러 가거나 길이 막혀서가 아니고 똑같은 길을 가도 언제 부터인가 느낌이 그렇더군요.
    어딜 가나 차가 먼저 도착을 합니다만 느낌은 항상 지루하고 차가 더 늦다는 생각이 든다는거죠.
    백키로 넘는 장거리 라이딩을 가도 자전거가 빠르다는 생각을~

    아마 쌀집잔차님 말씀 처럼 아무생각 없이 타서 그런가 봅니다.
    아무튼 5년차 넘어드는 자전거 생활인데 넘어져서 팔굼치, 무릎깨져도 항상 더 타고
    싶고 즐겁기만 합니다.
    병이 깊다고 해야 겠죠...ㅎ~
  • 잔차는 비록 차보다 속도가 느리기는하나 자신의 의지로 가는것이니 그리 느끼느것 갔습니다
    차는 신호 다 지키고 앞차가는대로 따라가다보니 내 의지하고는 속도의 선택권이 없어서 더 멀리 느끼는것 갔습니다. 저는 24,8킬로 나오는데 간혹 차타면 답답해지는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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