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반포대교 분수

산아지랑이2008.10.09 11:54조회 수 1391댓글 12

    • 글자 크기


어제밤에
운이 좋게
반포대교 음악분수 시운전을 봤습니다.

장관 이더군요.
주위에 공사도 얼추 끝나가고....

명소가 될지.애물단지가 될지는 두고 봐야 되겠지만...

반달모양의 구조물에서
초보 교육 시키기는 좋더군요.

업힐,다운, 웨이백,드롭 까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2
  • 지난 연휴의 첫날에 통일 전망대 라이딩 다녀오면서
    홀로 귀가 하다가 시연하는 모습을 보고 카메라에 담기는 했는데
    너무 바빠서 사진을 피시에 전송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장관이긴 하던데요...^^ 측면에서 보면 별로인데
    정면에 가까운 각도에서 봐야 멋있습니다.

    오늘 점심약속을 지키지 못 할 만큼 바쁘네요.
    개인적인 일로,
    창립기념일로 쉬는 날임에도 정상적인 업무일 보다도 더 바쁘니...^^

    점심 맛나게 드시어요...^^
  • 이거 전에 제가 예상한데로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분수의 물보라 주행로로 들어오는 문제로 모 횐님한테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어제 저녁 반포대교 횡단중 딱 경험했습니다.
    10시 약간 못된시간에 반포대교를 건너는데 시운전 이었는지 갑자기 분수가 나오더군요.
    처음엔 멋있다는 생각도 했는데 것도 잠시 물보라가 흩뿌려지면서 져지다 졎어서 갑자기 엄청 추워지더군요.
    그리고 안경에도 물보라가 달라 붙으면서 시야확보가 어려워서 맞은편에서 오던분하고 부딧힐뻔 했습니다.
    암튼 도로를 안쪽에두고 설치하는 문제를 전혀고려안하고 설계한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거 같네요!
  • 안다쳤다니 다행입니다...자전거 도로도 협소해지고

    여러모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구간인거 같습니다...^^;
  • 한집에 방마다 한 가족씩 몇 가구가 한집에서 살며
    미군 부대에서 흘러 나온 우유 통을 요강으로 삼으며 지냈던 어린 시절을 갖고 있어서인지
    요즘 이런 경제 상태에서 이런 돈을 쏟아 붓는게 영 마음이 불편하네요.
    물론 제 개인의 느낌입니다만...

    잠수교로 매일 자출을 하다 보니
    물보라도 맞아 보고
    HQ 등보다 10배 20배는 더 밝은 등불이 켜지고 꺼지는 것도 보았습니다.

    분수와 전등은 모두 에너지가 필요한 것 아닌지요.
    분수 양이 장난이 아니던데

    서울 시장님은 아마 어려서 귀하게만 큰 분 같더군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잠수교에 비가 엄청 내리게 됩니다.
    잠수교는 차량 통행은 금지하고 걷기만 하게 한다는데
    우산을 꼭 준비해야 할 듯합니다.
    아마 대표적 실패작이 아닐지...
  • 예전에도 올라온거지만 이 건이 실제로 시행되었다는게 생각없는 탁상정책의 대표사례로 될 듯 합니다. 창의시정이란 명목아래 시민아이디어공모로 된것으로 아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아이디어 선정을 하는 분들이 경험이 많은 각 분야의 전문가 이어야 하는데 연구만 하시는 분들이거나 머 그런거 아닌가 합니다.
    요 비슷한 분수문제는 제가 다니는 직장 근처에도 하나 있는데, 버스정류장이 새로 설치된 곳에 분수를 만들어놔서 (삼거리 안전지대지역), 분수가 작동하면 바람이 조금만 불면 횡단보도를 건너기위해 기다리는 보행자들은 완전 소나기 물벼락 세례를 받습니다. 좁은 지역이라 피할 수도 없고, 도로위의 안전지대위에 배치된 거라 고스란히 물벼락을 받아야 합니다. 어떻게 그런데다 분수를 만들 생각을 했는지 참 한심하기 짝이 없더군요. 반포대교건도 그냥 간단히만 생각해도 보행자나 자전거통행자는 어떨것인지 예상이 되는데, 정책을 입안하는 사람들이 그곳에 가보지도 않고, 또 승용차만타고 다니지 평소에 걸어다니는 것조차 하지 않으니 생각을 할 수 없나 봅니다.
  • 이번건을 보면 우스개소리로 다리 양끝단에서 비옷이나 우산장사 해야 겠다는 말을 나눈적이 있는데, 진짜 현실이 되다니 -_-;;
  • 반포족 공무원 누가 라스베가스에 가서 그 분수 보고 왔나보죠...그리고 흉내낸거 겠죠...누군가가 보구선 사람 모이는것 보구 괜찮다 반응이 좋을거다 한껀 했다고 생각했을지도...그리고 진급도 할수도...
  • 그 분수 아이디어 낸 공무원 7급에서 6급으로 승진 했어요... 상받고...
  • 월드컵 기념 분수도 바람불면.....근처 자전거도로에 고스란히 비오던데 ㅋ
  • 이 글을 아까 읽었었는데...좀전 9시 뉴스 시간에서 영상을 보고.....
    아...요즘..반포 나간지 오래되어서 저렇게 변한 것도 모르고 살았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둘째 넘...하는 말...
    "아빠!!! 저렇게 하면..저 전기료..누가 내는거야??? 반포 사는 사람들이 내는거야???"
    "?????????????????"
  • 좀 전에 한강 나갔다가 보고 왔는데 괜찮던데요...
  • 오늘 퇴근길에 보았는데.....추운데 그걸 왜 작동시키는지
    보는 동안 추워서 얼어붙는듯 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88080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1
188079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1
188078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077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4
188076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75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74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8
188073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72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7
188071 힝.... bbong 2004.08.16 410
188070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69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68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70
188067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66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0
188065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7
188064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4
188063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1
188062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59
188061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